카메라 리뷰 333

토키나의 UFO 렌즈 AT-X 14-20 F2 PRO DX 리뷰

토키나 초광각 줌 렌즈 AT-X 14-20 F2 PRO DX아래 사진은 니콘 D7200과 14-20. 14-20 F2 PRO DX 14mm 광각 영역 최대개방 14-20 F2 PRO DX 20mm 최대개방 오랜만에 토키나 렌즈 리뷰.한 세월을 풍미했던 토키나가 현재는 시그마 아트렌즈에 밀리고 탐론에게까지 밀리는 수모를 겪고 있다.그리고 독특한 광각 쪽 밝은 줌렌즈를 발표했다. 토키나의 UFO 렌즈라고 보면 되겠다. 토키나 초광각 줌 렌즈AT-X 14-20 F2 PRO DX 박스 개봉. 박스는 오랜 토키나 박스, 변함 없다. 토키나가 유명한 필터 겐코도 갖고 있고 호야 필터도 다른 그레이드로 출시하고 있다.토키나는 요즘 새로 카메라를 구입하는 사람들은 모르지만 써드파티에서 매우 유명한 회사였다.어느 순간 ..

카메라 리뷰 2016.05.26

파나소닉 ZS110 코엑스 근처 갔다가 봉은사 사거리

파나소닉 ZS110.날씨가 갑자기 너무 뜨거운가?아님 회절현상인가? 그것도 아니면 자동차 유리창 때문?흐른다...사진이 흐른다. 근데 왠지 이런 에러들이 나에겐 기쁨이 된다.늘 감성은 부족함에서 기인되는 우연함이 있다. 이것은 실력 없는 사람들에게 더욱 고마운 일이다.실력있는 사람들은 계산하여 감성을 만들 수 있지만나같이 실력 없는 사람은 기계의 오류나 부족함이 아날로그적 감성으로 포장되는 순간을꽤나 고맙게 즐긴다. 이 사진들이 그렇다.분명 똑딱이 카메라의 한계를 보여주지만그래도 나에겐 모처럼 맛보는 HD, 4K 느낌을 없앤 화면이 된다. ZS110은 기계적으로 문제가 많아도 상관 없을 것 같다는 묘한 생각이 든다. 부처님 오신 날 즈음.코엑스를 가는데인파가 넘쳐난다.봉은사? 사람들은 희망과 바람을 촛불..

카메라 리뷰 2016.05.14

DMC-ZS110 (TX1, ZS100, TZ100, TZ110 ) 첫 사용기 (review)

LUMIX 4K Digital Camera ZS100 with 20 Megapixel Sensor, 25-250mm F/2.8-5.9 LEICA DC Lens Zoom, WiFi and Electronic Viewfinder 파나소닉 루믹스 DMC-TX1이름이 상당히 많다.나라별로 이름이 다른데 일본에서는 DMC-TX1, 다른 나라에서는 ZS100, TZ100, TZ110 등으로 불리운다.한국에서는 ZS110으로 나왔다. 손안에 들어가는 사이즈의 똑딱이가 무려 4K 동영상을 찍는다.게다가 렌즈는 25-250mm F/2.8-5.9 LEICA 렌즈다.뷰파인더 내장에 스트로보 내장, 20메가픽셀, 5축 손떨방, 와이파이까지... 어마어마한 기능이 많은데 이게 어떻게 이렇게 작은 사이즈에 다 들어갔을까 충격적이..

카메라 리뷰 2016.05.10

청담동 평양만두와 이세돌 알파고 바둑(올림푸스 PEN-F)

올림푸스 PEN-F 테스트 샷.청담동 평양만두집.청담사거리에서 영동대교 방면으로 200미터정도 가면 횡단보도 있는 곳에 청담동 평양만두가 있다. 함흥냉면과 평양냉면이 다르듯평양 만두 역시 한방에 자극적으로 현혹하지는 않지만가끔 생각나는 담백함이다.순수함에도 중독은 분명 있으니까... 만두국과 고기만두를 시키고 기다리는데TV에서 이세돌 9단과 알파고가 3번째 대국을 펼치고 있었다.이번에도 어렵다. 그런데 조선TV라서 그런지 자막이 이상하다. 알파고 침착하게 응수???지금 온나라, 아니 세계적으로 시끄럽다.인공지능이 인간을 이겼고 인공지능의 시대가 도래했으며 또 무시무시한 영화같은 현실까지 예측한다. 되게 재미난게 있다.컴퓨터는 아무 생각이 없다.침착하게 응수하는게 아니라 그냥 세팅값에 따라 주어진 시간 안..

카메라 리뷰 2016.03.13

올림푸스 PEN-F 첫 테스트 샷에서

올림푸스 PEN-F 첫 테스트 샷에서 느낀 점.우와 쨍하다!AF 최상급이고 작고 가볍고 단단하고 정말 편하다. 청담동 스타김밥.누가 하는 곳인지 모르겠는데 태양의 후예 송중기가 화환을 보냈다.박보검도 보냈고 송창의 유해진도 보냈다. 올림푸스 펜F.가장 아쉬운건 방진 방적이 안된다는 것.하지만 화소수도 늘어났고 모든 기능이 집약되어 있음을 느낀다.근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여기에 방진 방적까지 넣었으면 과연 플래그십 OM-D를 사는 사람이 있을까?단언컨대 방진방적이 들어가면 E-M1은 오징어 된다. 누가 찍어도 잘나오게 기능과 사진이 잘 세팅되었고또 좀 특이한게 필름모드 선택이 밖에 다이얼로 나와있다는 것.그리고 하이라이트와 섀도우 커브를 조정할 수 있고 색감 역시 세밀하게 만질 수 있다. 쉽게 얘기하면 다른..

카메라 리뷰 2016.03.13

라이카 Q 쨍한 사진, 이상하게도

라이카 Q 쨍한 사진이상하게도 자전거만 보면 찍게 된다.자전거에 무슨 향수같은게 있는지도 모르겠다. 아님 이런 생각도 해본다.자전거의 형태는 누구나 다 알기때문에 아웃포커싱을 심하게 해도 나머지 형체를 마음의 눈으로 짐작하기때문에 그런건 아닐까? 특히나 정말 멋진 명품 자전거보다 그냥 일상 생활에 이용하는 자전거를 보면 더욱 마음이 간다.거기에 오래된 녹슨 따르릉 벨까지 달려있다면 금상첨화. 꽃이 떨어진다.봄이 왔나보다...추락하는 것은 반드시 날개가 있듯,꽃이 떨어지는 것은 꽃이 피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2016년 봄은 쨍했으면 좋겠다.

카메라 리뷰 2016.03.08

일본 하코다테시 김감독 고즈넉 프리셋- 라이카 M-P, 21mm summilux

일본 하코다테시는 홋카이도에 있는 도시다. 야경으로 유명한 곳인데 난 야경보다 하코다테의 오래된 풍경, 느낌이 좋다.그냥 작은 마을 느낌이 난다.홋카이도니까 눈은 참 많이 온다.날씨도 홋카이도 삿포로하고 비슷하다고 하지만 체감 온도는 하코다테가 훨씬 춥게 느껴진다.여기는 바다가 가까워서 바닷바람이 아주 강하기 때문이다. 노인들이 많고 럭키 피에로라는 햄버거 집도 있는데 점원이 모두 노인들이다.아무래도 젊은이들은 동경이나 삿포로로 다 나가서 일하나보다.이 고즈넉한 느낌을 표현하기 위해 김감독 고즈넉 프리셋을 만들었다.물론 무료 배포!!! 아래사진은 라이카 M-P TYP240, 21mm Summilux로 찍은 사진을 김감독 고즈넉 프리셋 적용한 것이다. 하코다테는 일본 홋카이도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로 섬의..

카메라 리뷰 2016.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