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밴쿠버. 공항에 내려보니 날씨는 쌀쌀한데 추적 추적 비가 내린다.택시를 잡아 타고 호텔로 가는 길... 벚꽃이 피었다. 사진= 라이카 D-LUX (파나소닉 LX100) 경유지라 관광은 못하고 그냥 뱅쿠버 공기만 느끼고 가려 한다.맛집이 있나 찾아봐야지... 관광지 돌아다니는 거 보다 그냥 이런 풍경이 좋다.광명에서 강남 오는 길이나 뭐가 다르냐고 하겠지만뭐 별거 있겠나? 뱅쿠버라는 것이 그냥 좋다.네이버와는 다른 건물 색깔이 좋다. 한국의 오렌지 색 택시와 뭐가 다르냐고 하겠지만톤이 다르다. 그리고 와이파이가 되지 않는가?뱅쿠버 택시.하지만 난 우버를 불렀다. 우버 기사가 아랍 느낌의 옷과 모자를 썼다. 시애틀이나 아일랜드나 뱅쿠버나 비슷하게 비가 추적 추적 내리고해뜨면 더워 죽고 해 가리면 추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