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김경만 감독 기변기 : 소니 A7III에서 후지필름 X-H1으로, 다시 라이카 X-U로 소니 a7iii를 구입 후 2주 동안 단 한 장의 사진도 건지지 못했다.그냥 계속 테스트, 테스트만... 도무지 적응이 안 되는 그 소니만의 색감. 예를 들면 정말 빛이 좋았던 날.이 날엔 정말 아무 카메라로 찍어도 대박이 날 빛이었는데도... 소니 a7iii는 나에게 어쩌다 얻어 걸리는 빛깔도 허락하지 않았다.그냥 디지털적이고 다이내믹 레인지만 살리려는 노력만 보여줬을 뿐... 엄청난 eye-af라는 장점만 알려주고 과거에 비해 색감이 조금 더 나아졌을 뿐.그렇게 소니 a7iii는 나에게 '소니는 다시 가지 말아야 할 곳'이라는 확신만 남기고 떠났다. 소니 a7iii를 후지필름 X-H1으로 기변.소니에서 못채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