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열대야 현상이 지속되고 잠을 못 이루는 요즘 한 여름밤의 홍대거리에서 시원하게 먹는 얼음빙수.. 언제나 그렇지만 홍대는 젊은 열기로 뜨거운 청춘들을 타오르는 사람들이 많은 곳 날이 하도 더워서 일까? 불황이라고.. 불경기라고 하지만 홍대 앞 빙수집들은 딴 세상 이야기인 듯 줄을 서서 20~30분 혹은 한 시간을 기다려 먹을 수 있는 빙수 집들이 많다. 2013년의 핫 아이템은 팥빙수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홍대거리를 지나다가 다른 한 곳은 너무나 사람이 많은 빙수집이라 먹기를 포기하고 그나마도 한 7~8팀이 기다리고 있는 이곳! 저녁 생각보다 늦은 시간이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는 홍대에서 딸기빙수 한 그릇 먹으려 20분을 기다려서 피오니라는 빙수집을 들어갔지요.. 근데 대기시간을 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