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지인에게 떠먹는 피자집이 있다는 정보를 듣고 ...
평소 피자(양식)를 좋아하는 와이프에게 떠 먹는 피자집을 가자고 한번했다가... 두번했다가 퇴짜를 맞았다
이유는 이상하단다...
떠먹는 피자라는게... 하긴 생각해보면 상식적으로 우리가 생각하는 피자는 손으로먹던지 포크로 찍어먹지...
수저로 떠 먹는건 이상하긴하다.. 여튼 3번의 졸르기 끝에 강남에있는 미즈컨테이너로 향했다...
강남길을 잘 몰라 여기가 어딘지는 잘 몰랐지만 처음 문을 열어 들어가는 순간...
참 많은 생각이 들었다..
그냥 나갈가? 너무 시끄럽다.... 등등
여튼 내가 좋아하는 식의 인테리어나 분위기가 아닌 미즈컨테이너
평소 저는 조용한곳에서 식사를 하는게 좋지 시끌벅적하고 정신사나운곳은 싫어하기 때문에...
주문도 또 직접 가서 햄버거 시키듯 시켜야한단다...으메~~ 귀찮은거
저기 저 1층에 카운터에서 " 선불 " 을 내고 주문을하고 기다리면 이상한 헬맷은 준다..ㅋㅋ
그게 번호표라나?
여튼 그거를 받고 기다리면 직원이와서 하이파이브를하는데 좀....서먹하다..남자끼리 그러는게...
저기저...뚜겅..ㅋㅋ 16번인가보다..
처음 이곳 인기 메뉴인 각종 샐러드를 넣은 스파게티다 맛은 상당히 깔금하고 좋았던걸로 기억한다.
그리고 이 곳의 메인 디쉬~ 떠 먹는 피자
생각만으론 이상하다고 생각했지만 이게 왠걸..
치즈가 듬뿍 들어있어서 겁나게 고소하다
이런 피자는 첨이다... 왜 여태 이런걸 몰랐지?
여튼 신세계를 발명한듯 허겁지겁 막 먹다보니 금세 비워진 떠 먹느 피자....
다시한번 또 가고싶어지는 곳이다.. 가끔 피자가 먹고싶을때 1순위로 생각나는 피자집이 아닌가 싶다..
그렇지만 그 하이파이브...시끄러운 분위기는 아직 적응하긴 힘들거같다.
펑점
맛 10/9
서비스 10/9
주차 10/6
가격 1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