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사진 정리하느라 정신이 없습니다.하드를 수도 없이 날리고 정신 바짝 차리고 구글 포토에 인생 사진 전체를 백업하고 있는데요.무료로 백업을 하다보니 RAW가 안 되는 것이 많고 용량 큰 것도 에러가 있습니다. 그래서 몽땅 어도비 라이트룸 CC로 옮겨서 꼭 필요한 raw만 선별하는 작업 중. 하드디스크의 수명은 경험 상 7년 안팎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7년 가까이 된 외장 하드디스크가 갑자기 평소와 다른 소리를 낸다면 끽끽 소리도 있고 두루룩 거리는 소리도 있는데 그러면 바로 카피 들어가야 합니다. 아무튼 하드 정리 중 발견한 그 옛날 GF3와 14mm f2.5라는 앙증 맞은 조합.이걸 다시 들여?라고 생각될 정도로 사진이 참 좋습니다. 무게는 새털처럼 가볍고 가격은 말 잘하면 공짜로도 샵에서 가져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