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 gh2와 올드렌즈 이종교배.
렌즈는 아마 라이카 summarit 50mm 렌즈였던 것 같다.
주마릿 렌즈도 상당히 보케가 현란하고 회오리 보케가 많이 나오는 렌즈인데
역시 마이크로 포서드 GH2에서는 주변부가 많이 크롭되는 관계로 현란함이 많이 사라진다.
GH2 / SUMMARIT 50mm f1.5
오래된 렌즈의 뿌연 모습.
이걸 라이카에서는 글로우 느낌으로 보기도 하는데 가끔 소프트한 곳이 반짝거리기도 하고 몽환적이기도 하다.
GH2 / SUMMARIT 50mm f1.5
좌상당 보케가 상당히 현란하다.
GH2 / SUMMARIT 50mm f1.5
합정동 사무실 앞 정원에서 놀던 수많은 길냥이들.
길냥이 때문에 사료를 샀다 ㅜㅜ
합정동 고양이들 다 모였다 ㅜㅜ
그래도 살아있는 모든 것은 귀하고 소중한 것 ^^
원래 여기서 회오리 보케가 딱 나오는 타이밍인데 안 나온다 ㅜㅜ
그래도 아래 사진은 올드 수동렌즈라서 나오는 사진이 아닐까?
모르는 사람이 보면 그렸다고 하겠지만
이건 렌즈의 현란한 보케가 앞뒤로 고양이를 중간에 놓고 배치됨으로서 요상한 사진이 된 것이다.
GH2 / SUMMARIT 50mm f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