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712

냉장고 마그넷 부착 대신 이케아 자석판 SPONTAN 자석보드 게시판

인테리어 소품 : 마그넷 대이동을 위한 프로젝트. 자석판! 냉장고가 마그넷으로 꽉 찼다.그래서 생각한 것이 자석판이 있지 않을까??? 검색해보니 있었다.이케아에서 나온 자석판이 있었다. 원래 마그넷 전용 판은 아니고 자석을 따로 주문해서 메모지 같은 것을 꽂아두는 용도인 것 같기도 하다.옵션으로 구입하는 자석은 구입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나에겐 이미 너무 많은 마그넷이 있으니... 이케아 자석판 SPONTAN 자석보드 게시판따로 특별 포장을 할 거냐는 뽁뽁이 유혹을 견뎌 그냥 일반 배송을 했는데전혀 파손되지 않고 잘 도착했다. 열자마자 내가 좋아하는 메탈, 티타늄 느낌으로 색깔이 매우 맘에 들었다.뒷쪽인데 못을 걸 수 있는 구멍이 4개 있고 홈이 전체적으로 있어서 못 두개만 박으면 아무 데나 걸 수 있을..

a7iii에서 후지필름 X-H1 기변 후 5일 만에 팔아버린 X-H1 단점 4가지

후지필름 X-H1을 5일 만에 중고장터에서 판매했다.정확하게 말하면 물놀이를 위해 라이카 방수 카메라 LEICA X-U랑 교환했다.라이카 X-U는 다시 판매하기 참 어려운 카메라고 후지필름 X-H1은 판매하기 쉬운 카메라다.후지필름 X-H1은 참 편한 카메라고 라이카 X-U는 참 불편한 카메라다. 근데 왜??? 뭐 일단은 X-H1이 1. 나에겐 너무 크고 무거웠다. 미러리스들이 요즘 너무 크고 무거워져서 미러리스의 장점을 잃어가는 듯 한데 사실 시장에서 판매되는 것을 보면 작게 나온 미러리스는 거의 망하고 대박난 미러리스는 거의 다 크다는 경이로움이 숨어 있다. 통계가 그렇다니 뭐 할 말 없다.하지만 나는 미러리스가 작아야한다고 믿는 사람이다. 이제야 X-H1으로 후지필름 색감을 느끼게 됐는데 이 색을 ..

카메라 리뷰 2018.05.25

드디어 후지필름 X-H1으로 후지 색감 찾았다

이번엔 정말 난이도가 상이었다.후지필름을 골고루 써봤지만 이번처럼 힘든 적이 없었다. 이유는 아마도 X-H1이 로우패스필터를 제거하여 쨍하게 이미지를 만들어 줘서 그런 것 같다.워낙 해상력 좋아보이게 만들다보니 이게 후지 특유의 부드럽고 뽀얀 사골같은 느낌을 없애버리는 것 같다.샤프니스를 낮추고 최대한 베일 것 같은 선예도를 지워야 한다. 남들은 디테일이 좋다고 칭찬하지만 나에겐 힘든 부분이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내가 추구하는 느낌이란 것이 왜 새로 나오는 버전의 카메라마다 사라져 가는지 답도 보이는 것 같다. 해상도, 해상력, 디테일, 쨍함을 칭찬하는 대중에 의해, 또 타 바디와 비교하며 조롱하는 리더들에 의해 세상은 점점 선명해져 간다.선명해지는 것은 적나라함을 가져오고 실오라기 하나 없이 벗겨지..

카메라 리뷰 2018.05.23

후지필름 X-H1 리뷰 #2. 먹통현상, 냉장고 현상, 프리징 경험

FUJIFILM X-H1 FREEZING ISSUE, FREEZE, FAILURE 중형 미러리스에서도 흔히 경험했던 프리징, 일명 냉장고 현상을 몇 번 겪었다.김감독이 세계적으로 두 번째 올리는 결함 이슈. 근데 이게 처음이 아니라 사진에서도 경험하고 3번 경험... 고로 문제가 적지 않다. 또 다른 X-H1 이슈.사진에서도 e 프론트 커튼 셔터를 사용할 때... X-H1 사진에서도 E-Front curtain shutter fail 현상이 유튜브에 올라왔다.

카메라 리뷰 2018.05.21

후지필름 X-H1 리뷰 #1. 체험단 아닌 김경만 감독의 솔직한 리뷰

후지필름 X-H1 REVIEW #1. 개봉 및 외관 편 후지필름 X-H1 언박싱.세로그립 포함된 VPB 세트라서 박스가 한 쪽면을 세로그립에 내주었고 당연히 더 크다. 바디는 이미 일본에서 만져봤기에 굉장히 독특하고 크고 무겁다라는 생각을 했었다.그래서인지 생각보다는 크지 않았는데 처음 보는 사람은 기절할 수도... 생김새는 기존 X100F의 아름다움과는 거리가 멀고강력한 형태로 밀리터리 룩을 채용한 것 같다.라이카로 따지면 라이카 M에서 라이카 R을 내놓은 느낌이다. 투박하고 터프하다. 가장 맘에 안 드는 것이 윗 쪽 두개의 회전 다이얼 밑의 레버다.레버가 너무 빡빡하여 돌리는 게 좀 편치 않다. 상단 액정은 라이카나 핫셀 느낌으로 상당히 크고 시원하게 잘 만들었다.어두운데서 불 켜면 한 눈에 잘 보인..

카메라 리뷰 2018.05.20

국밥계의 평양냉면 담미온 수육국밥, 청담동 맛집으로 소개

새로 나온 후지필름 X-H1, 16mm f1.4로 찍은 청담 맛집 담미온 수육국밥 집.작업실 앞이라 자주 가는 곳이다. 청담 사거리에서 우리들 병원 쪽으로 80미터 정도. 여기 전에는 청담동 백암 왕순대가 있던 곳인데 담미온으로 바뀌었다.청담동은 정말 음식점이 잘 바뀐다.게다가 순대도 그대로 팔고... 같은 사장님인가? 아무튼 백암왕순대는 사라지고 담미온 수육국밥 집이 됐는데 수육 국밥이 의외로 괜찮다. 고기주는 냉면 개시했다.어제 찍은 거. 근데 고기 주는 냉면 집 맛있는 거 못봤는데 왜 저걸 대문짝만하게 붙여놨는지 ㅜㅜ맛있을까? 7,000원. 수육국밥대표7,000원 수육곰탕대표7,000원. 순대국밥8,000원. 얼큰국밥7,000원. 순두부수육국밥7,000원. 부대찌개수육국밥7,000원. 김치찌개수육국..

전국 맛지도 2018.05.19

X-H1의 놀라운 DR과 어도비 라이트룸 CC의 프로필에 이터나까지

후지필름 X-H1 구입 하루 후.한진택배가 하루 늦게 도착하고 게다가 문 앞에 두고 초인종도 안 누르고 그냥 감 ㅜㅜ욕 먹을까봐 그랬나? 나의 사랑 카메라를 문 앞에 던져 두고 가다니 ㄷ ㄷ ㄷ ㄷ 역시 한진은 택배까지도 한진이군.아무튼 X-H1 테스트 중 이거 뭐지?원래 어도비 라이트룸에 이런 게 있었나?나에게 비밀이었나? 어도비 라이트룸 CC에 카메라 설정 룩이 그대로 다 있다.심지어 요즘 핫하다는 이터나 필름룩까지 ㄷ ㄷ ㄷ ㄷ jpg 색감을 과연 RAW가 그대로 재현할 수 있을까 해보니...구별은 못하지만 색이 미세하게 다르다.하지만 이는 카메라 프로필과 렌즈 프로필이 없어서 그런 거 같다. X-H1과 후지필름 렌즈 프로필을 찾아서 적용하는 것은 다음 포스팅에...원래 소니 RAW 같은 거랑 다르..

카메라 리뷰 2018.05.19

사진가를 위한 아이디어 상품 2개 : 렌즈캡과 렌즈 홀더

사진을 좋아하는 슈터들에게 필요한 참 재미있는 아이디어 상품이 나왔다. 고윙 렌즈캡이란 건데 필자는 렌즈 캡을 안 달고 다녀서 구입 후 리뷰는 못하겠지만 렌즈캡 신봉자들이 있다. 촬영하다가도 무조건 렌즈캡을 닫아야 가방에 넣는... 그런데 렌즈마다 사이즈가 다 달라서 렌즈캡을 적게는 한 개, 많게는 대 여섯 개를 호주머니에, 혹은 가방에 넣고 다닌다. 보관도 불편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촬영하다가 바쁘게 렌즈를 갈아 끼워야하는데 어떤 것이 77미리 구경인지, 어떤 게 67미리인지 헷갈려서 찾느라고 슈팅 기회를 잃을 수가 있다. 심지어 이 귀차니즘때문에 렌즈 구경 같은 것으로 렌즈 구성을 하려는 욕망까지 생기곤 한다.그래서 필자는 아예 렌즈 캡을 안 씌운다.필터를 소모품으로 생각하고 렌즈캡으로 생각하기 때문..

카메라 리뷰 2018.05.19

소니 A7III 김감독 리뷰, 기변 끊는 법

소니 A7III와 함께하는 프로기변사의 충고 지난 1편에 달린 악플에 충격받은 편집자가 오랫동안 편집 거부하던 그 영상.2편이며 최종편입니다. 소니는 a7iii를 마지막으로 더이상 리뷰를 하지 말아야겠다고 다짐, 또 다짐합니다.이제 더 놀랄 바디 안 나오겠죠? 소니 a7iii, 24-70, 24-105, 12-24.김감독 리뷰 후지필름 X-H1 많이 기대해주세요

카메라 리뷰 2018.05.18

애플워치2를 신형 apple watch3LTE로 바꾸는 법 (개찌질 포스팅)

아!!! 잘못 보면 참 개찌질한 아이템이라 리뷰 안 하려고 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달아놓으니 뭐 꽤나 예뻐서 ㅋㅋㅋㅋㅋ 진짜 웃기는 아이템이다.처음 우편봉투에 이런 인보이스가 와서 대체 이것이 무엇인가 봤더니만이베이에서 장난으로 구입한 물건. 처음엔 물건이 없고 인보이스만 있어서 이것 참 뭐지라고 생각하고 있는데...가만 보니 1.99달러에 구입하고 배송비가 무려 2.5달러가 들어간 배보다 배꼽이 큰 아이템 총 4.49달러짜리 애플 워치2에 다는 빨간 레드닷 스티커.미친!!!! 메이드인유에스에이의 빨간 점 스티커 8개다.이게 거금 5천원 넘게 투자한 이상한 스티커다. 애플워치2에서 LTE가 들어간 애플워치3로 업그레이드 신제품이 나오면서 구별법은 바로 이 레드닷. 그렇다면 애플워치2의 크라운에 레드닷 ..

IT,WEB,MOBILE 2018.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