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리뷰

후지필름 X-H1 리뷰 #1. 체험단 아닌 김경만 감독의 솔직한 리뷰

URAKKAI 미디어리뷰 2018. 5. 20.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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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필름 X-H1 REVIEW #1. 개봉 및 외관 편

후지필름 X-H1 언박싱.
세로그립 포함된 VPB 세트라서 박스가 한 쪽면을 세로그립에 내주었고 당연히 더 크다.






바디는 이미 일본에서 만져봤기에 굉장히 독특하고 크고 무겁다라는 생각을 했었다.

그래서인지 생각보다는 크지 않았는데 처음 보는 사람은 기절할 수도...












생김새는 기존 X100F의 아름다움과는 거리가 멀고

강력한 형태로 밀리터리 룩을 채용한 것 같다.

라이카로 따지면 라이카 M에서 라이카 R을 내놓은 느낌이다.


투박하고 터프하다.








가장 맘에 안 드는 것이 윗 쪽 두개의 회전 다이얼 밑의 레버다.

레버가 너무 빡빡하여 돌리는 게 좀 편치 않다.







상단 액정은 라이카나 핫셀 느낌으로 상당히 크고 시원하게 잘 만들었다.

어두운데서 불 켜면 한 눈에 잘 보인다.







노출 보정이 다이얼로 되어 있지 않고 버튼식인데 촬영 중에 바꾸는 데는 더 빠르다.

한 번 누르면 계속 노출 보정 뒷 다이얼로 조정 가능한 모드와 누른 상태에서 돌리는 모드, 두가지다.







동영상이 없어서 한참 찾았고 ISO도 없어서 한참 찾았는데 떡 하니 왼쪽 다이얼이 ISO고 그 밑에 동영상이 있다.

파노라마와 연사, 브라케팅과 효과까지 모두 여기에 몰려 있다.

이게 좀 스무드하게 잘 돌아갔으면 좋겠는데 빡빡하다.




충전 기능 있다.

USB로 충전이 가능한데 이상하게 USB3.0 선을 쓰고 이 선을 제공해주지도 않는다.

후지가 소니를 점점 닮아가는 것이냐?


대체 왜 USB 선을 안 주냐?

흔한 선도 아니고...


아무튼 데이터 이동은 훨씬 빠를 것으로 짐작된다.







요건 다음 편에 소개하겠지만 배터리 그립을 따로 충전 가능한 DC 커플러가 있다.

전원을 끄면 충전이고 켜면 전원 연결 촬영이 된다.


이거 엄청 비싼 건데 세로그립 킷에는 커플러와 배터리 추가로 두 개, 그리고 세로그립이 들어있으니 무조건 세로그립 킷으로 사는 게 유리하다.

죽어도 싫다는 사람은 바디만 사도 상관 없지만...





동영상 리뷰
김감독 리뷰
개봉 및 외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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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필름 X-H1 구입하려는 분들은 조금만 기다려주셨으면 좋겠다. (나의 리뷰를 믿는 사람만)

왜냐하면 X-H1이 로우패스 필터 제거하여 쨍하기는 한데 문제는 후지필름 마니아에게 살짝 안 맞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해봤다.


아래 사진이 클래식크롬 적용한 사진인데 글쎄...






왜 그런지 모르겠는데 내가 전에 쓰던 X100T에 비해서 룩 느낌이 좀 모자라고

좀 일반 DSLR 느낌이 되어 버린 느낌이다.


체험단 리뷰 사진들이 맘에 안 들었었는데 그 이유인가?


내가 가지고 있는 후지의 그 뉴트럴하고 고운 자태가 글쎼....

요즘 어도비 라이트룸CC의 활약이 무서워서 raw로 찍고 라이트룸CC에서 바로 룩 적용이 가능한데

raw 색감이 jpg의 색감과 많이 다르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번에 보니 거의 흡사하다.


거기다 나만의 보정까지 들어가니 이렇다면 후지필름도 이제 RAW로 찍어야하는것 아닌가?


후지필름 RAW 촬영 + 김감독 X-H1 프리셋.







아래 jpg 클래식크롬.






후지필름 RAW 촬영 + 김감독 구닥 프리셋 적용.






이거 아무래도 너무 훌륭한 바디를 만들다가 후지필름 고유의 필름 룩을 잃어버린 것이 아닌가라는 의혹이 살짝 생겼다.

아직 몇 장 안 찍어봐서 더 찍어봐야겠다.


현재 후지필름 미러리스를 쓰면서 업그레이드를 꿈꾸는 분들에게는 좋은 소식 같은데 동영상 촬영자가 아니라면 좀 더 지켜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후지필름 X-H1 리뷰는 자세히 다룰 예정.

요즘은 체험단이 장점을 많이 올려서 나도 구입 전 헷갈리는데 요건 솔직한 리뷰이니 


의견 많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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