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염병이 한 나라에 돌기 시작하면 갖가지 괴담이 퍼지고 인간의 밑바닥을 목격하게 되는 것이 역사적으로 입증된 사실이다.정말 가슴 아픈 얘기지만 메르스 환자는 죄를 저지른 것이 아니고 그들의 신상을 공개하고 또 몇번 메르스 환자는 몸무게가 엄청나다는 등 해서는 안되는 말과 글로 상처를 주는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다.하지만 대구 메르스 환자와 제주도 메르스 환자는 그 경우가 좀 특이하다.대구 메르스 환자는 공무원으로 자신이 메르스를 통제할 수 있을거라 생각해서 공중 목욕탕까지 갔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전해졌고 제주도 메르스 환자는 제주도 사람이 아니라 가족들과 메르스 확진 전 제주도 3박 4일 여행을 떠났던 사람이다. 지난 13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일명 제주도 메르스 확진자로 불리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