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참혹하고도 방성대곡할 일이 벌어지는 것인가?최순실 게이트 정도는 놀랄 일도 아니었던 것인가?정말 역대급 단어, 입에 담지 말아야 할 단어 '계엄령'이라는 단어가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8일 "(박근혜 대통령이) 박사모를 시켜 물리적 충돌을 준비시키고 시간을 끌며 지지층 결집을 시도하고 사정기관에 흔들지 말라는 신호를 보내고 있다"며 "최종적으로 계엄령까지도 준비하고 있다는 정보도 돌고 있다"고 말했다. 계엄령이라는 단어가 야당 대표의 입에서 나오자 그동안 기다리기라도 했다는 듯이,혹은 이미 모두 걱정, 혹은 의혹을 가지고 있었다는 듯이 기사와 관심이 증폭됐고 검색은 폭주했다. 사실 계엄령이라는 단어는 어느 정도로 말하기 힘든 단어냐 하면 그렇게 할 말, 못 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