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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프리티 랩스타2 모태솔로 블랙넛이 사랑한 안수민

EUN^^B 2015. 8. 17. 20:28

원래 언프리티 랩스타는 쇼미더머니 시즌 사이에 하는 프로그램인데 여자 래퍼들만의 대결이다.

헌데 이게 워낙 인기가 많으니 쇼미더머니가 끝나지도 않았는데 벌써 프레스 릴리즈가 시작됐다.

정말 기대되는 프로그램이다.




쇼미더머니4가 강하고 저급한 가사들로 물어뜯고 피를 질질 흘리는 동물의 왕국이라면

언프리티 랩스타는 좀더 내적인 갈등과 미묘한 감정의 싸움을 보는 맛이 있다.

쇼미더머니4가 개싸움이라면 언프리티 랩스타2는 역시 고양이 싸움.


게다가 이번 언프리티 랩스타2 출연진 래퍼는 훨씬 더 고양이 싸움이 될 것 같다.


mnet은 걸그룹 원더걸스 유빈, 씨스타 효린, 피에스타 예지, 길미, 안수민, 키디비, 캐스퍼가 출연을 확정했고 

나머지 4명은 추후 공개한다고 밝혔다.


근데 효린이 왜 래퍼로 대결을 한다는 것일까?



효린이 랩 실력을 한번 보자.




매드클라운 가사 까먹어서 효린이 대신 랩하는 동영상, 한번 불러주고 뒷쪽에 빠른 랩 한번 더 



랩실력이 그냥 동네 중학생들 수준인거 같은데 뭘 어쩌자는거지?

언프리티 랩스타2를 하면서 배워보겠다는건가?


천하의 지민도 처음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1 등장에서 완전 창피당하고 오글오글이었는데

어쩌려고 그러는걸까?


지난 언프리티 랩스타에서는 AOA 지민 빼고는 전부 걸그룹이 아닌 래퍼들이었는데 이번엔 걸그룹이 발표한 사람만 세사람이다.

뭔가 분위기가 이상하다.

고양이도 아주 귀여운 새끼 고양이 느낌이 난다.



그나마 화제가 되고 있는 이가 쇼미더머니4에서 꽤 오래 살아남았던 여성 래퍼 안수민인데 블랙넛과의 대결에서 탈락했다.

블랙넛은 모태솔로로 아직 총각 딱지를 떼지 않고 여성을 비하하고 늘 딱지를 떼려고 노력하는 찌질한 요즘 젊은이들의 대표이며 못먹는 감 찔러나보듯 입에 담기 힘든 욕설로 가득한 랩을 구사하는 청년이다.




그 블랙넛이 좋아했던 그녀 안수민.




블랙넛이 안수민에게 반해서 몹시 맘에 들었는지 아니면 편집을 그렇게 했는지 모르겠지만 상당히 찌질하고도 병맛으로 안수민에게 다가가고 모태솔로답게 부끄럽게 앉아서 연습을 하려고 하는데 




안수민은 물론 그런 블랙넛을 좋아할리 없고 오빠차 타고 싶은 듯 앤덥과 송민호 쪽에 가서 시간을 보낸다.

앤덥처럼 자연스럽게 정수리도 만지고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해야 친해지는 것이지

왠지 생긴건 앤덥이나 블랙넛이나 고라니와 사슴 정도로 비슷한 것 같은데 ㅎㅎㅎ







이렇게 멋지게 손가락도 뻗치고

역시 도시남자들처럼 생긴 녀석들 주위에 계속 머무는군.

이게 바로 현실이지.




하지만 블랙넛은 껴안으려고 노력도 하고 했지만
그 모습 자체가 초심티가 그대로 드러나고
포옹에 실패한다.



이유는 간단하다.

블랙넛이 여자 꼬시는 법을 모르기때문이다.




결국 블랙넛은 안수민의 전화번호를 따지 못하고 헤어졌다.





아무튼 대단히 걱정되는 언프리티 랩스타2는 오는 9월11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한다.

어떤 무지막지한 일이 벌어질지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