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진은 약 2년 전 우리 마누라와 신혼여행을 갔을 때 사진입니다. 여기 블로그에다가 적으려고 사진을 찍은 건 아니지만 2년 전 신혼여행 때 좋은 기억들을 생각하며 글을 적어봅니다.^^ 우리는 신혼여행을 시드니로 갔는데 영어도 못하는 내가 용감하게 선택한 건…. 자. 유·여. 행 ㅋ 물론 사진도 많이 찍고 싶고 다른 짝들과 항상 같은 시간에 같은 음식 혹은 같은 명소를 가는 것 보다는 내가 가는 길이 명소이며 그 길을 기억하고 추억하고 싶었다. 말도 안 통하는 혹은 내가 어디 가는지만 알고 버스에서 눈감고 일어나서 눈뜨면 오페라하우스 블루마운틴 포트 스테판…. 머 등등 그런 건 재미없다고 생각하기에…. 내가 물어물어 찾아가고 가는 길에도 여러 가지 경치와 풍경을 보고…. 얼마나 재밌는 여행인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