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가는 길 드라마에 폭 빠졌다.요즘 불륜 드라마가 너무 많다고 말들이 많은데공항가는 길은 불륜 드라마라고 규정짓기 힘들다. 게다가 드라마의 표현 방식이 1.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에 집중하지도 않고2. 불륜의 사건 자체 묘사를 열심히 하지도 않는다. 공항가는 길은 그럼 뭐냐?공항 가는 길 OST 4번째, 선우정아의 시티 선셋을 들어보면 그 느낌을 알 수 있다. 선우정아 - City Sunset by 공항 가는 길 OST Part 4 공항 가는 길은 이상하게 사람의 마음을 간질 간질하게 하여 통증까지 느낄 정도로 텐션을 계속 가져간다. 극도의 흥분 상태가 아니라 아주 미세한 긴장이 너무 오래 지속되어통증이 되는 느낌을 주는 드라마다. 그 통증은 기분 나쁜 아픔이 아니라첫사랑처럼 너무 서툴러서... 생각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