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시대를 함꼐 살았던뜨거운 영혼의 동지로서이번 일 만큼은 그냥 넘어가면 안되겠습니다. 반드시 진실을 밝혀야겠습니다. 신해철_민물장어의 꿈_2012 Live- 언론노조 총파업 희망캠프 좁고 좁은 저문으로 들어가는 길은나를 깎고 잘라서 스스로 작아지는 것 뿐이젠 버릴 것 조차 거의 남은게 없는데문득 거울을 보니 자존심 하나 남았네두고온 고향 보고픈 얼굴 따뜻한 저녁과 웃음소릴고개를 들어 지워버리며 소리를 듣네나를 부르는 쉬지말고 가라하는저 강들이 모여드는 곳 성난파도 아래 깊이한번만이라도 이를 수 있다면나 언젠가 심장이 터질때까지 흐느껴 울고 웃다가긴 여행을 끝내리 미련없이익숙해가는 거친 잠자리도 또 다른 날 지금 잊어그 마저 두려움 뿐인데부끄러운 게으름 자잘한 욕심들아얼마나 나일 먹어야 마음의 안식을 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