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카 3

SBS 김성준 지하철역 몰카가 남긴 힘 '뉴스를 말하다'

유명인이 음주운전을 하고 유명인이 과거 학교폭력을 일삼던 일진이었고 왕따를 시킨 전력이 있다는 뉴스를 종종 접하게 된다. 그로 인해 오디션에서 하차하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는 일을 많이 본다. 나는 이것이 분명 순기능이 있다고 본다. 유명인을 좇는 많은 청소년과 대중은 이런 뉴스를 접할 때마다 "도대체 왜"라는 의문과 함께 저렇게 유명한 사람의 인생도 한 번의 실수로 망가지는구나라는 사실을 학습하게 된다. 이번 SBS 김성준 논설위원(전, 사퇴)의 지하철 몰카 사건 역시 매우 그러하다. 옳은 것을 향해 걸어가는 정직한 이미지의 김성준 앵커가 3일 밤 영등포구청역에서 원피스를 입고 걸어가던 여성을 몰래 촬영해 성폭력범죄 처벌 특별법(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불구석 입건되었다. 진행하던 ‘시사전망대’ 라..

뉴스 리뷰 2019.07.09

호프집 화장실 만년필 몰카 설치, 잡고 보니 경찰대생

이게 말이 되나? 물론 누구도 술집 남녀 공용 화장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하면 안 되지만 경찰대생이 화장실 몰카를 설치했다가 붙잡혔으니 정말 충격이다. 이런 X들이 경찰이 되고 검사가 되니 지하철이나 화장실에 몰카를 설치하지 않는가? 게다가 몰카범을 잡았을 때 봐주고 후하게 너그럽게 대하지 않겠나? 경찰대 A는 21살이고 현재 경찰대 3학년이다.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A씨는 지난달 10일 서울 중구 약수동 한 호프집 공용화장실 내부에 만년필형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혐의인데 몰카는 휴지에 싸여 있었고 몰카를 확인해보니 여성 2명의 일 보는 모습이 찍혀 있었다고 한다. 호프집 내부 CCTV를 통해 경찰대 A씨는 붙잡히게 된 것이다. 몰카 촬영은..

뉴스 리뷰 2019.06.22

워마드 홍대몰카 여성과 일베 여친 사진 인증한 남자의 말도 안 되는

일베 사이트의 여성판, 워마드에 동료 남성 모델의 전라 사진을 올린 여성 모델이 징역 10개월의 실형을 받았다.홍익대 몰카로 사회적 파장을 불러일으킨 사건인데 홍익대 회화과 누드크로키 수업시간에 모델로 참여한 남성 모델의 나체를 찍어서 남성 혐오 사이트에 유출한 사건이다.그런데 불법 촬영, 몰카범이 초범인 경우 대부분 집행유예, 벌금형으로 실형을 받지 않는데 홍익대 몰카 사건의 경우 초범이고 반성을 하고 뉘우치고 있으며 피해자에게 사과를 계속 노력했는데 1심에서 실형이 선고되어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 특히 워마드를 대표로 하는 극단주의 남성혐오 커뮤니티 회원들의 성차별 주장과 반발이 거세다.워마드 사이트에 참 이상하고 우스운 딜레마가 있다. 홍대 몰카범 형량이 너무 과하다고 주장하는 이유를 몰카범 형량을..

뉴스 리뷰 2018.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