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14

무한도전 메르스 염소고기 사과문 자세히 읽어보니

MBC '무한도전' 제작진이 또 사과를 했다고 해서 이번엔 또 뭔가 찾아보니 메르스 관련 예방법 풍자를 하는 과정에서 '낙타, 염소, 박쥐와 같은 동물 접촉을 피하라'는 얘기를 유재석이 했는데 국내 염소 농가에 피해를 줬다는 것이다.보통 프로그램이라면 문제도 안됐을텐데 역시 무한도전의 힘인가보다.사실 이 방송을 봤지만 염소 얘기는 기억이 안나는 것이 워낙 메르스 예능법에 대해 은근히 보건당국의 지침을 비꼬는 내용이라서 그 점에 신경을 썼는데 염소나 박쥐를 키우는 사람들은 그게 크게 다가왔을 수도 있겠네. 사진= mbc 무한도전 메르스 예방법에 국내 낙타나 국내 염소는 먹어도 상관없다고 하는데 염소를 접촉하지 말라고 했으니 염소 농가가 놀란 것이겠다.근데 굉장히 재밌는 것은 아래 무한도전 제작팀이 올린 사..

TV연예 2015.06.23

대구 메르스 환자가 갔던 목욕탕 이용자 100여명 추적, 대구 목욕탕 이름을 공개하라!

대구 메르스 환자 공무원 A씨(52)가 메르스 증상이 일어나고 나서 공중 목욕탕을 갔었던 사실은 뉴스로 여러번 보도됐다.대구 메르스 환자는 주민센터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인데 분명히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갔었던 사람인데 당국에 신고하지 않고 본인이 통제할 수 있을 것 같았다는 변명을 한 역대급 환자로 알려져있다.자세히 시간 정황을 따라가보면 대구메르스 환자는 5월 27-28일 어머니가 입원한 삼성서울병원에 병문안을 갔었고 대구 메르스 환자의 어머니는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게다가 대구 메르스 환자의 누나 역시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렇다면 메르스에 대한 관심이 남달랐을 것이고 정보량은 일반인에 비해 훨씬 많았고 각종 뉴스와 자료를 끌어 모았을 것이 아닌가?잘 몰라서 그랬다는 것은 말이 안되고 또..

뉴스 리뷰 2015.06.18

제주도 메르스 환자, 메르스 다 퍼뜨리겠다며 택시타고 귀가, 제주여행 동선

전염병이 한 나라에 돌기 시작하면 갖가지 괴담이 퍼지고 인간의 밑바닥을 목격하게 되는 것이 역사적으로 입증된 사실이다.정말 가슴 아픈 얘기지만 메르스 환자는 죄를 저지른 것이 아니고 그들의 신상을 공개하고 또 몇번 메르스 환자는 몸무게가 엄청나다는 등 해서는 안되는 말과 글로 상처를 주는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다.하지만 대구 메르스 환자와 제주도 메르스 환자는 그 경우가 좀 특이하다.대구 메르스 환자는 공무원으로 자신이 메르스를 통제할 수 있을거라 생각해서 공중 목욕탕까지 갔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전해졌고 제주도 메르스 환자는 제주도 사람이 아니라 가족들과 메르스 확진 전 제주도 3박 4일 여행을 떠났던 사람이다. 지난 13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일명 제주도 메르스 확진자로 불리우..

뉴스 리뷰 2015.06.18

성남 메르스 초등학생 확진자 초등학교, 이재명 성남시장

경기 성남 메르스 초등학생 2차검사 양성국내 첫 4차 감염자로 판정나면 최초 지역사회 감염.초등학생 사는 곳과 초등학교 문의 쇄도 매우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성남 초등학생 메르스 의심환자가 상태가 호전된다고 기쁜 소식이라고 이재명 성남시장이 페이스북에 글을 올린지 얼마 안돼서더욱 안타깝습니다.이상하게도 초등학생은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었는데 오늘 2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났네요.초등학생 메르스 양성 판정자는 아버지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아서 자택에 격리 조치됐었는데 1차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가 2차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습니다. 헌데 이 성남 초등학생이 메르스 확진자로 판명이 나면 매우 걱정스러운 일이 있습니다.우선 당국은 병원 감염이라서 지역사회로 퍼..

뉴스 리뷰 2015.06.12

임산부 메르스 확진자 투약문제와 뉴욕타임스 메르스 관련 원인 보도

정말 안타까운 임산부 메르스 환자 소식이다.삼성서울병원에 40대 임산부가 삼성서울병원에 어머니를 면회하러 갔다가 메르스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바로 14번째 메르스 환자가 있던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그런 것이고 당시 함께 있던 아버지와 어머니 역시 모두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아 더욱 안타까움을 크게 하고 있다. 초기에 병원명을 공개하지 않은 것이 이렇게 많은 가정과 사람들을 아픔에 몰아넣은 상황이 됐다.면회를 갔던 것은 지난달 27일이다. 헌데 문제는 40대 임산부 메르스 확진자가 이달 중순 출산을 앞둔 만삭의 몸이라서 더 큰 문제다.현재 임산부라 약 투여가 곤란한 상황이라 듣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고 있는데 여기에 논란이 하나 있다. 현재는 임산부 메르스 환자가 고열과 근육통, 그리고 경미한 호흡곤..

뉴스 리뷰 2015.06.09

첫 메르스 10대환자와 아버지의 안타까운 소식과 부산 메르스 환자 지하철에 돼지국밥집까지

첫 메르스 10대 환자의 경우 16살 학생이었고 고등학생이다.그동안 나이 많은 사람들이 주로 많이 나타나서 청소년에게는 문제가 크지 않은 줄 알았지만 메르스 10대 환자가 발생하면서 학교, 학원 등을 보내는 학부모이 걱정이 커지고 있다.더욱 안타까운 것은 메르스 10대 환자의 경우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입원 했을 때 메르스에 감염된 것인데 아들을 간호하던 아버지도 메르스 확진자로 감염 확진 판정을 받았다.아버지는 서울에서 개인사업체를 혼자 운영 중이고 아들은 서울에서 거주하며 서울 소재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라고 하여 안타까운 심정이다. 아버지는 접촉한 사람이 특별히 없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딸이 강원도에 있는 대학교에 다니고 있어서 격리중인데 메르스 초기 의심 증상은 없다고 전해졌다. 메르스 환자가 갑자기..

뉴스 리뷰 2015.06.08

메르스 환자 23명 늘어 총 87명, 시흥 메르스 환자 이동경로가 안산, 양평, 강남까지

메르스 환자 23명 늘어 메르스 확진자 총 87명.삼성서울병원 메르스 감염환자 총 34명.10대 고등학생 환자 첫 발생.시흥 메르스 환자 이동경로 충격.메르스 병원 24곳 오류와 추가 병원 발표 필요.한국 메르스환자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메르스 2위 발병 국가 기록. 연일 계속되는 새로운 뉴스에 정확한 소식을 공유하고 싶은데 실시간으로 충격적인 이야기가 나와서 정말 따라갈 수가 없을 정도다.가장 충격적인 소식만 정리해도 위에 나온대로 어마어마하다.도대체 이 책임을 누구에게 물어야하는지 낙타에게 물어야하나?왜 대형 사고가 날 때마다 우리는 이렇게 당하고 우왕좌왕 매번 새로 시작인지 정말 안타깝다. 메르스 충격적인 뉴스들을 정리해보면 우선 가장 큰 뉴스는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가 밝힌 메르스 확진자..

뉴스 리뷰 2015.06.08

결국 박원순 승리, 지자체 메르스 확진 권한 위임, 그런데 경기도지사 남경필은 조용하고 경기도교육청만 진격?

사실상 협박처럼 세게 나가던 박원순, 국민의 반 이상이 박원순을 지지했고 메르스 바이러스 사태가 올 때까지 온 상황에서 결국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에 관한 모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다.사실 이런 뉴스는 메르스가 발생하고 나와야하는 기사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사상 최악의 상황까지 와서야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지자체에게 메르스 확진 권한 위임을 하겠다고 밝혔다.이 모든 것이 소통의 문제다.사실 메르스 사태는 정부가 잘못해서 생긴 것이 아니다.뭐가 무서워서 자꾸 막고 가리려 노력하는가?그냥 처음부터 지자체와 같이 협조했으면 오늘 삼성서울병원 기자회견에서 메르스 병원 명단 오류도 없었을 것 아닌가? 오늘 삼성서울병원 기자회견에서 메르스 병원 명단 오류는..

뉴스 리뷰 2015.06.07

정부발표 메르스 병원 오류 혼란스러워

정부가 7일 메르스 환자발생 및 경유지 병원명을 발표했다. 하지만 긴급하게 갑자기 발표한 것도 아니고 이렇게 늦게 발표하면서 병원이름까지 잘못 발표했다는 것에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병원명을 잘못발표하면 국민에게도 혼란을 초래하고 병원에는 돌리기힘든 피해를 주게된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 발생 및 경유 병원 명단에 일부 오류가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다. 민감한 내용을 엉터리로 발표해 혼란을 부추겼다는 비난을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우선 메르스 환자 발생 및 경유 병원 발표에 들어간 경기도 군포시 성모가정의학과의원은 군포시 소재가 아니라 서울시 성동구에 위치하고 있다. 소재지가 잘못 발표된 것이다. 메르스 맵 (메르스 지도) 서울시 소재 메르스 환자 발생 및 경유 병원을 정리하면 강남구 삼성서울..

뉴스 리뷰 2015.06.07

삼성서울병원 메르스 긴급기자회견 후배기자에게 카톡이 왔다

삼성서울병원이 평택성모병원에 이어 메르스 확산의 2차 진원지로 알려지면서 모두가 다 알고 있는 병원명을 공식적으로 발표하네 마네 말들이 많았다. 정말 블랙코미디를 보는 느낌이다. 병원명을 알아야 아들이 기침하고 열나면 주위 접촉한 사람들에게 물어보고 접촉자를 찾을 거 아닌가?그리고 확진자 동네와 이동경로를 알아야 미리 조심을 하지 않겠나?또 내가 메르스에 양성반응을 일으키면 내가 만난 사람들, 내가 간 곳을 점검하고 정보를 공유해야 더 많은 피해를 줄일 것 아닌가? 도대체 왜 빠르게 솔직히 공개 못하는지 아무리 양보해도 이해할 수가 없다. 뒤늦게 긴급재난문자라는걸 보내는 것만 해도 현재 정부의 대처가 얼마나 느리고 뒷북 행정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그리고 이제 와서 삼성서울병원 송재훈 병원장은 긴급 기자..

뉴스 리뷰 2015.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