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10년 만에 통큰치킨을 부활시켰다. 5월 1일부터 18일까지 총 17만 마리 통큰치킨을 5000원에 판매하는 것이다. 요즘 치킨이 배달비까지 2만 원 가까이하는 힘든 시대인데 5천원이 언제 적 가격인가? 당연히 오후 1, 2시가 되면 모두 판매되고 매진된다. 소비자 앙코르 판매 요청이 빗발친다는 롯데마트 쪽 얘기와 치킨을 파는 자영업자들의 불만이 대립된다. 그렇다면 도대체 5천원 치킨은 남는 것도 없을텐데 무엇을 위해 하는 거냐고 질문이 올라오겠지. 아주 쉽다. 통큰치킨 같은 상품을 미끼 상품이라고 부른다. 예를 들면 음식점에서도 마파두부를 1900원에 파는 집이 있다. 하루 10그릇 한정으로 파는 메뉴도 있다. 온라인에서도 최저가 경쟁이 굉장히 치열하다. 100원이라도 싸게 올려야 검색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