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리뷰

흔들림을 정복한 풀프레임 카메라 A7II 세미나 현장을 다녀오다

LFI 2015. 1. 28. 10:48

최근 카메라 시장의 최고의 주 관심사는 누가 뭐라고 하든 A7 II의 카메라가 아닐까요?

작은 미러리스 카메라에 업계 최초로 풀 프레임 센서를 넣었고 높은 고화소 이미지에 최근 A7 II 카메라는 5축 흔들림 보정이라는 괴물 같은 카메라를 2014년 12월 출시를 했습니다. 거기에 사진학개론에서도 지적되었던 셔터버튼의 위치라든지 잡았을 때 그립감이 안정적으로 바뀐는 느낌, 조금 더 정확한 위상차를 통한 AF 초점을 보면 소니의 카메라 시장에서의 고객과 소통이 얼마나 잘 이뤄졌는지 알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기존의 카메라의 불편한 점을 새로운 카메라가 나올 때 반영을 한다는 것은 소비자와 소통이 어느 정도 잘 이뤄진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리하여 이전 사진학개론에서 A7 II를 논평을 했지만 사실 몇 시간 사용해보고 논평을 한 것이기 때문에 상당히 아쉬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하지만 디카몰 부장님의 추천으로 저도 이 자리에 참석할 수 있게 되었고 저에게는 상당히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행사장에 입장을 하자 디카몰 부장님이 저에게 인사를 하였고 생각지도 못했던 헤드폰을 선물해주시니

 너무나 감사한 마음으로 세미나를 구경할수 있었습니다.

항상 소니를 미워했지만 오늘부터는 소니를 사랑해야할거같은 그런 느낌이 듭니다.

 

 

 

예쁜 선물을 받고나서 많은 유저분들이 세미나 현장을 참석해주셨는데 그 사이를 들어가서 저도 A7II의 사진을 몇장 찍어봤습니다.

SLR클럽에서 당첨되어서 오신분들이 대부분이이였을것이고, 거진 모든 분들이 소니 카메라를 가지고 계셨습니다.

아무리 봐도 소니 카메라를 가진분들만 뽑은것이겠지요.

(다른 타 기종을 가진 분들도 당첨이 많이 되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하지만 저는 당당히 후지 X100T를 가지고 적진에 들어가 요리조리 사진을 찍어봅니다.

우하하

저기 묵직한 저 녀석이 장안의 화제인 A7 시리즈의 최신작 A7 MARK2 입니다.

미러리스 치고는 상당히 무겁고 두툼하지만 DSLR을 주로 사용하는 저에게는 그렇게 부담스러운 크기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소니의 FE, E , A 랜즈들입니다.

근 10년 동안 미놀타를 인수 합병을 하면서 정말 많은 변화를 이룬 카메라 회사가 소니가 아닐까 싶습니다.

처음 2000년대 초 국내 점유율이 5% 미만의 카메라 회사가 이제는 10년간 점유율 1위였던 캐논의 야성을 넘보고,

그 위를 뛰어넘을수 있는 유일한 회사가 소니가 아닐까 싶습니다.





 

 

디카몰의 이성욱 사장님이 감사의 말씀을 해주고 계십니다.

자주 뵙지만 그래도 이런 자리에서 뵈니 더욱 더 반갑게 느껴집니다.

 

이미 시장의 구도는 2010년도 부터 DSLR에서 미러리스 시장으로 급격히 변화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소니는 다소 늦게 미러리스 시장에 뛰어들었지만 이제는 국내에서 명실상부 최고의 점유율을 가지고있는게 소니입니다.

 

이런저런 소니가 최고라는 직원님의 말씀들..

 

제가 그리고 이곳에 온 목적입니다.

할.인.쿠.폰!!

하지만 A7 II의 할인율이 너무나 낮기에 조금 실망…

그래서 2월까지 A7 II가 너무나 가지고 싶지만 아직은 돈이 없어서 보류를 해야 하는 애 딸린 유부남의 분노!!

 

너무나 즐거운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바람이 하나 더 있다면….

소니 카메라 회사가 우리 사진학개론팀의 방송을 보시고 리뷰 의뢰를 해주시면 어떨까 생각을 해봅니다.

절대로 돈 안 받고 공짜로 논평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