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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자동차 여행 #3 노보리베츠 온천 호텔 타키모토칸

EUN^^B 2016. 10. 5. 10:52

일본 자동차 여행 #3 노보리베츠 온천 호텔 타키모토칸

홋카이도 자동차 여행 첫번째 목적지 

노보리베츠 온천.


근처에 상당히 호텔도 많고 료칸도 많은데 

몇번 갔었던 뷔페가 좋은 노보리베츠 타키모토칸 호텔을 예약했다.




여기 온천 물이 진짜 좋다.

목욕하고 나서 한숨 자고 나면 피부가 다르다.

매끈 매끈.


중앙에 도깨비 방망이 같은 시계가 있는데

정각에 도깨비들이 나와서 춤춘다.




온천 들어가는 입구에 점집도 있다.




료칸이나 멋진 전통 느낌이 아니라

그냥 호텔 느낌이다.




다다미 방이 정갈하다.

방에서 금연이다.

와이파이도 안된다.






맛있는 떡 같은 것이 있고

차도 있다.


저녁 먹고 오면 이불을 깔아놓는다.

료칸과 비슷한 형식이다.






저 옷을 입고 목욕을 하러 가면 된다.

수건은 있는데 목욕탕에 여성이 있으니 꼭 중요한 부위는 가리기 바란다.

일본 목욕탕에서는 자주 여성을 만나게 되는데

보통 할머니들이라서 상관없는데

문제는 젊어보이는 아주머니들이 간혹 있다 ㅜㅜ


깜짝 깜짝 놀란다.


워낙 여기 한국사람이 많이 와서 한국어로 설명이 잘 되어 있다.




까마귀가 많아서 문 열어두면 까마귀가 둘어오니 

꼭 창문을 닫으라고 써있다.


건물이 굉장히 커서 처음가면 길을 잃어버릴 수 있다.


수영장도 있고 노천탕도 좋은데 노천탕은 밤 12시까지만 한다.

실내 목욕탕은 24시간이다.





특히 눈올 때나 비올 때 노천탕에 들어가 있으면

세상 다 얻은 것 처럼 신난다.




타키모토칸은 사진을 보면 엄청 오래된 전통있는 온천 여관인 것 같다.






지금도 호텔 앞에 저렇게 온천 김이 올라오는데

옛날 사진도 보면 비슷하다.




옛날 타키모토칸 모습.

지금은 현대건물로 바뀌었지만 참 비슷한 느낌이다.




목욕탕도 상당히 비슷하다.

이런 모습이다.




큰 창문이 있고 눈 앞에 지옥계곡이 보인다.




내가 좋아하는 타키모토칸 식당.

뷔페 식당 추천.


시간은 미리 체크인 할 때 타임을 예약한다.




타키모토칸 뷔페 식당은 정말 음식이 다양하다.

원래 계란찜을 엄청 좋아하는데 

이게 늘 나오는게 아니었다.




스테이크도 맛있었는데 이번에 가보니 좀 달라졌다.

계절에 따라 메뉴는 계속 바뀌나 보다.




계란찜이 아쉽다 ㅜㅜ

이건 옛날에 찍은 사진.



대게는 이번에도 있었고 

신선한 해산물을 밥 위에 올려먹는 것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