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리뷰

올림푸스 300mm f4 IS PRO, 파나소닉 100-400mm f4-6.3 마포의 공격

EUN^^B 2016. 1. 3. 02:12

독일 사진 매거진 ColorFoto에 올림푸스 300mm f4 IS PRO의 스펙과

파나소닉 라이카 바리오 엘마 100-400mm f4-6.3의 스펙이 유출됐다.


마이크로 포서드 센서의 올림푸스, 파나소닉 미러리스 카메라가 

DSLR과 싸워 이길 수 있는 경쟁력은 작은 크기와 망원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망원에 더욱 힘쓰는 것이 풀프레임 미러리스들과 차별화할 수 있는 

강점이고 메리트가 될 것이다.


파나소닉 라이카 렌즈는 빠르면 이번 달 발표가 나올 것으로 예상했고

올림푸스도 곧 발표될 것으로 예측했다.



300미리 f4는 놀랍게도 자체 is가 있다.

이게 무슨 의미일까?

재밌다.

매우 재밌는 일이다.




상상해보는데 갑자기 렌즈 손떨림을 감행하는 이유는

파나소닉 카메라에도 쓸 수 있는 렌즈를 만드는 것 아닐까?

또한 올림푸스 바디의 5축과 결합하여 더욱 강력한 손떨림 보정을

앞으로 출시할 새 카메라에 달겠다는 것 아닐까?


그렇다면 정말 망원에서, 손떨림 보정에서 역대급 승부를 볼 것이다.

그래, 그렇게 가야한다.


선택과 집중!

올림푸스는 방진방적과 손떨림보정으로 밀어붙여야한다.


게다가 300미리 이 렌즈는 35미리 화산화각 600미리 아닌가?

600미리 f4는 상당히 고가의 렌즈이며 어마어마한 크기와 무게의 렌즈여야하는데

1.475kg으로 dslr에서 망원줌렌즈 정도의 무게 밖에 안된다.


게다가 600미리 렌즈가 어떻게 최단거리가 1.4미터란 말인가 ㅋㅋㅋ

이런게 바로 마이크로 포서즈의 강점이다.


올림푸스 잘하고 있다.

그리고 파나소닉은 라이카 렌즈로 계속 렌즈 고급화와 

브랜드 이미지를 차별화하고 있는 

줌렌즈를 의미하는 바리오 엘마의 경우 좀 어둡다.

조리개 4-6.3

아쉽다.


하지만 환산화각하면

무려 200-800미리다.

 


어마어마한 화각 아닌가?

조리개가 어둡지만 화질이 어떨지 정말 궁금한 렌즈다.

화질이 엄청나면 이거 의외로 뽐뿌가 심하게 오는 렌즈다.



일단 렌즈 예쁘고 

1킬로그램 밖에 안되고 

필터 사이즈도 72미리 ㅋ

놀라운 일이다.

게다가 이 녀석도 최단거리 1.3미터다.


200미리에서 800미리를 커버하는 녀석이 전구간 1.3미터는 아니겠지?


일반인들이 많이 쓰는 화각은 아니라서

대인기를 끌 수 없는 태생적인 한계가 있으나

전문가들을 올림푸스, 파나소닉 등 마이크로 포서즈로 끌어들임으로서

발전을 기대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