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성노예 사건의 피해자인 대한민국의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이 드디어 청와대에 오셨다.과거 추운 곳에서 늘 일본과 싸우고 정부에 소리지르고 화내는 모습들만 봤는데 이렇게 환한 웃음을 보여주는 할머니들 모습은 참으로 오랜만이다. 물론 문재인 대통령도 대통령이지만 특히 친화력 짱인 김정숙 여사가 할머니들을 잘 모셨다.늦게 도착하신 분을 기다리며 현관에서 대통령 부부는 15분간 선 채로 기다렸다고 한다.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의 클라스.그렇게도 사과 안 하는 일본에 보란 듯이.문재인 대통령은 할머니들에게 사과부터 했다.그 사과의 말 자체가 감동이다. "과거 나라를 잃었을 때 국민을 지켜드리지 못했고, 할머니들께서도 모진 고통을 당하셨는데 해방으로 나라를 찾았으면 할머니들의 아픔을 보듬어 드리고, 한도 풀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