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사거리와 영동대교 남단 사이에 프리마 호텔 뒷쪽 골목에 보면여러 맛집들이 있는데 특별하게 생긴 음식점이 눈에 띈다. 어른들의 사춘기? 원더우먼, 황금박쥐 분위기에 끌려들어갔다.뭐하는 집일까? 음식점 안에는 온갖 향수를 자극하는 옛날 물건들이 즐비하다.음악도 80-90년대 음악이 흐르고...완전히 응답하라 1994 분위기다. 특히 카세트 테이프가 참 반갑다.공일오비, 조동진, 부활, 동물원 등 밑반찬이 김 부스러기다 ㅎㅎㅎ 어른들의 사춘기뭘 파는 곳일까? 허걱 계란 후라이와 스팸, 소시지가 18000원이라니... 엄청난 가격이다. 역시 청담동답게 음식값은 장난 아니네...그리고 뒤를 보니이 집의 주력은 막걸리인가보다. 생 하얀 연꽃 백련 막걸리와 매우 궁금한 계란 후라이를 시켰다.1만 8천원짜리 계란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