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 슬레지 하키를 아십니까? 스케이트가 아닌 썰매를 타고 하는 장애인들의 아이스하키입니다. 국가대표 아이스슬레지하키 팀의 세계대회 도전기를 다룬 다큐 영화 가 제작되었는데 대회 준비부터 2년 6개월간 촬영한 이 영화를 극장에서 볼 수가 없습니다.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무관심을 다룬 영화 가 상업 영화를 우선하는 극장계에서 밀리고 있는 겁니다. 이 영화를 촬영, 연출한 김경만 감독은 "시골 부녀회관이 됐든 사람들을 찾아다니면서 보여주건, 저는 모든 사람에게 이 영화를 보여주고 싶어요." 라고 전하고 있다. MBC 뉴스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개봉을 꿈꾸며 제작된 한국 영화는 331개. 그중 극장에서 단 한 번이라도 상영된 영화는 2백편이 되지 않는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문화의 다양성과 장애인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