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은 개·돼지”라는 발언으로 국민의 공분을 샀던 나향욱 전 교육부 정책기획관을 기억할 것이다. 당시 국민들의 분노는 극에 달했고 파면을 당했다는 뉴스가 나오고 징계를 받았다는 등의 소삭이 전해지고 개돼지 발언은 유행어로 정치인이나 갑의 위치에 있는 비정상적인 사람들을 일컬을 때 차용되곤 했었다. 그런데 오늘 그 분노가 다시 치미는 소식이 전해졌다. 파면을 받았던 나향욱 전 교육부 정책기획관의 징계가 인사혁신처 중앙징계위원회 회의 결과 강등으로 확정됐다는 것이다.파면에서 강등으로 징계 수위가 떨어진 것은 매우 큰 차이가 있다. 파면이란 것은 아예 쫓겨나는 것이기에 월급이나 퇴직급여를 받을 수 없지만 강등이 되면 직급이 한 단계 떨어질 뿐 모든 권리를 행사할 수 있게 된다. 사진= 채널A 보도 캡처 징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