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작가의 이중생활.청담동 맛집. 이중생활이지만 마치 일중생활처럼 이 곳에는 책이 가득하다. 책 인테리어가 의외로 이쁘네... 메뉴판 공개 특이하게 연태고량주가 있네. 사실 술 마시러 간게 아니라밥 먹으러 간건데날치알 볶음밥을 먹으려면 이 집의 대표메뉴 통오징어 떡볶이를 시켜야한다고 해서 ㅜㅜ 큼직한 떡 좋고오징어도 좋고 맛은호불호가 갈릴 것 같다. 살짝 달고, 살짝 짜고살짝 자극적이고... 이런 맛에 대해서 평가하기가 가장 어렵다. 동네 애들 떡볶이로 말하기도 어렵고그렇다고 고급 떡볶이의 맛이라고 말하기도 어려운... 뭐 그런 맛이다. 바꿔말하면 동네 애들도 맛있다고 할 수 있고어른들도 좋아할 수 있는 뭐 그런 맛이다. 아!!!아직도 부족한 표현이네. 엄마가 해준 맛과 자취하는 삼촌이 해준 맛의 중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