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배드민턴 선수 이혼한 아내가 성적으로 학대했다는 폭로를 지난 29일, BJ 한미모 (유아리) 씨가 했는데 유명 배드민턴 선수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거의 다 아는 역대급 선수 이용대 선수였다.
이용대 선수와 이혼한 전 아내, 배우 출신의 변수미 씨가 사건의 주인공으로 떠올랐고 SBS funE는 성매매 고발 건이 BJ 한미모가 처음이 아니라는 충격적인 보도를 했다.
한미모 측은 지난 28일 서울중앙지검에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과 상습도박 등 혐의로 변수미 씨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했다. 고발장에 따르면 "친분이 있는 변씨가 소개한 것은 엔터테인먼트 대표 A씨와의 성매매"라며 "비록 고발인이 그 제안을 거절하는 바람에 성매매는 이뤄지지 못했으나 관련 법에선 성매매 알선 행위에 대한 미수도 처벌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BJ 한미모 외의 또 다른 사건은 무엇인가?
배우 변수미 씨가 20대 초반 여성 취업 준비생들에게 필리핀 마닐라에 오면 숙식도 제공하고 취업도 시켜주겠다고 설득해 애초의 설명과는 달리 감시하며 도박장에서 불법적인 아르바이트를 시켰다는 것이다.
익명을 요구한 20대 여성은 변수미 씨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한국으로 도망쳤다고 알려졌다.
변수미 씨는 이 여성의 여권 사진 등 개인 정보를 SNS에 게시하며 위협했다고 보도됐다.
처음 언론은 한미모 씨가 요즘 생계가 어렵다는 등 가해자 쪽 입장을 대변하는 듯 보였으나 피해자가 더 나옴으로서 새로운 미투 상황으로 갈 수 있는 분위기다.
변수미 나이는 1989년 생 (31세)이며 동덕여자대학교, 인덕대학교를 졸업했다.
변수미 출연작은 영화 쓰리 썸머 나잇 (2015년), 우리 연애의 이력 (2016년)
변수미 이용대 커플은 2011년 한 배드민턴 행사장에서 만나 사랑을 키워갔다고 알려졌으며 혼전 임신으로 아이를 낳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