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 OM-D E-M1MarkII와 12-100mm f4.
LA 1호점. 웨스트 할리우드.
쉑쉑버거라고 다들 얘기해서 같은 쉑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앞에는 쉐이크, 뒤에는 쉑.
Shake Shack
한밤 중에 애플 지도로 쉐이크쉑 버거를 찾았더니 가까운 곳에 있어서
차를 몰고 달렸다.
한국에서는 쉐이크쉑버거 앞에 엄청나게 줄 서서 기다리는 사진을 봤기에
아예 가 볼 생각도 안했다.
내가 미식가는 아닌 것이 아무리 맛있는 집이라도 절대 줄 서서 기다려 먹지 않는다.
물론 앞에 몇 팀 있는 거 정도는 기다릴 수 있지만
밥 먹으려고 14후퇴를 경험할 수는 없고 또 기다리면 맛있다는 마케팅 전략에 희생되고 싶지도 않아서.
아무튼 먹는 것에 그리 정성을 쏟지 않는데
LA에서는 줄을 서지 않겠지 하며 찾아가는 중.
여기 쉐이크쉑 버거도 역시 처음 왔을 때 줄 서고 인기 대단했다고 하는데
지금은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
이제 LA 운전도 여유가 생기고 오히려 서울보다 편하다.
미국 교통 체제는 상당히 과학적이라
오래 기다리는 일이 없어서 사진 찍기에는 참 좋지 않다.
좀 길게 멈춰 있어야 거리의 사진을 찍을텐데 금방 금방 출발한다.
밤중에 12-100 렌즈가 가능하겠냐고 하지만 가능했다.
쉐이크쉑 버거 LA점 도착.
어디 들어가볼까?
서울에서도 못 먹어 본 쉐이크쉑 버거 맛은?
2017/01/16 - [뭐든지 다리뷰/전국 맛지도] - Shake Shack LA 웨스트 할리우드점 주차하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