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학개론 영상에서 아무 말없이 자리만 차지하다가
목구멍이 포도청인지라 일 때문에 사진학개론 녹화에 참여하지 못하면
여지없이 다구리(?) 당하고마는 제가
소심 극복 리뷰를 올려보려합니다. ㅋㅋㅋ
얼마 전 마봉춘에서 방송된 다큐 제작에 참여했었는데
그때 서브카메라로 OLYMPUS E-M1과 M.ZUIKO 40-150 pro 렌즈를 사용하였습니다.
물론, 사진이 아니라 동영상 용으로 사용했고요.
E-M1 동영상 활용에 관한 리뷰는 지난 번에 해드렸으니 참고하셔도 될 듯 합니다.
이번에도 역시 E-M1을 동영상 촬영용으로 활용하는 무모한 시도를 했죠. ㅎㅎ
3일간 군함을 타고 바다에 나가야하는 두려움(?)으로
방진, 방적이 우수한 E-M1이 필요했고, 동영상 용으로 촬영하기에 여러가지 불편함이 있었지만
그 불편함에 비해 장비에 대한 믿음이 훨씬 컸기에 ~~~~ 앗싸! ㅋㅋ
그 선택에 대한 결론 아래 영상으로 대신합니다. ^^
색보정 없이 원본 그대로를 짜깁기(fast 효과 사용)한 것이랍니다.
촬영 당일 일출 시 기상 상태가 썩 좋은 상태(구름 잔뜩)가 아니었지만,
운 좋게 산 넘어 해가 떠오르는 걸 포착할 수 있었답니다. ^^
이때 일출 시각은 5시 14분이었고, 촬영은 4시 30분부터 시작했습니다.
일출은 부지런해야 촬영할 수 있죠. ㅋㅋㅋ
당시 메인카메라가 SONY a7s 였어요.
canon 에서 5D mark III 가 나온 뒤로 5D mark III 가 방송용 카메라로
한 자리를 차지했는데 SONY a7s도 조금씩 사용되고 있답니다.
여기서는 둘 중에 어떤 카메라가 동영상 촬영으로 낫다는 얘기는 생략할게요. ㅎㅎㅎㅎ
디저트(?) 영상으로 월출 영상도 올려드립니다. ㅎㅎㅎ
이 영상을 촬영하면서 제가 또 무모한 시도를 해봤는데요.
보통 OLYMPUS E-M1 의 fn-2 버튼에 설정되어있는 텔레컨버젼(x2 확대) 기능을 활용해봤습니다.
40-150 (35mm 환산 300mm) 렌즈로 화면 가득 달을 촬영할 수 없기에
못쓸 것을 각오하고 텔레컨버젼을 사용했죠.
그 결과는 이 포스팅을 보시는 여러분께 맡기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