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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C-TX1 후쿠오카 맛집 고항야 쇼보안 코스 가격이 너무 비싸다

EUN^^B 2016. 5. 9. 02:19

후쿠오카 맛집으로 한국에서도 유명한 밥집이다.

고항야 쇼보안(ごはん家 椒房庵)

쇼보안 위치는 후쿠오카 하카타역 9층 식당가에 있다.

고항야 쇼보안(ごはん家 椒房庵) 웹사이트 : http://www.shobo-an.co.jp




들어가는 입구에 가마솥 밥이 마크로 보이는데 이 집은 밥집이다.

쌀이 중요한 집이다.




커다란 밥솥 두개가 보이는데 이건 점심 때 런치 메뉴로 주는 것이고 그 외에는 따로 각각 작은 밥솥에다 밥을 해준다.



헌데 밥 하는데 시간이 40분이나 기다려야 한다.



기왕 온거 한번 먹어보자 생각하고 메뉴를 보니 잉글리시 메뉴에 가격이 넘 비싸다.

세트메뉴 일반이 3,600엔.



고한야 쇼보안 디너세트는 추천 메뉴라는데 1인당 5,000엔.

헐! 넘 비싸다 ㅜㅜ



일단 3,600엔짜리 세트로 시켜봤다.

중 사이즈 밥도 1,800엔인가 했다.

밥이 왜 그리 비쌀까?



거기에 반찬을 몇개 시키는건데 보통 한개 정도 있어도 명란젓과 기본 반찬이 있어서 그냥 밥맛으로 먹을 수도 있을 것 같다.


요런 작은 밥솥에 바로 밥을 해준다.



그리고 기본 반찬이 나오는데 이거 안먹고 놔둬도 되는데 워낙 오래 걸려서 심심하니 다 먹어버렸다.



이 모든 사진은 파나소닉 새로 나온 TX1으로 찍은 사진인데 정말 믿을 수 없는 품질의 사진을 뽑아 준다.

어찌 1인치 센서가 이런 사진을 뽑아준단 말인가?

특히 여긴 어두운 실내라서 웬만한 카메라들은 전부 칙칙하게 나오는데 파나소닉 대단히 놀랍다.








2인분이라서 하나는 생선, 하나는 돼지고기를 시켰고

고로케와 돼지고기 찜도 하나씩 시켰다.


그리고 명란젓과 국이 나왔는데 명란젓이 예술이었다.



드디어 예술의 밥.

후쿠오카 맛집 고항야 쇼보안의 주무기 밥이다.



밥은 꽤나 맛있지만 양이 좀 적다.

사실 맛이 상당히 좋았지만 가격대비 내가 정말 추천하고 싶은 집은 따로 있다.

다음 포스팅에서 공개할텐데 그 집은 밥도 무제한 퍼먹을 수 있고 반찬이 이렇게 많지 않아도 부담없이 먹기에 상당히 좋은 것 같다.





암튼 고항야 쇼보안 후쿠오카 하카타역에 가면 점심 메뉴를 꼭 드셔보시기 바란다.

저녁 세트는 좀 가격대비해서 추천하기는 그렇다 ^^


사진= 파나소닉 TX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