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리뷰

A7II와 X100T의 느낌은 하늘 땅 별 땅! 차로 떠나는 아랍에미리트 여행

EUN^^B 2016. 11. 2. 18:34

차로 떠나는 아랍에미리트 여행.

[ Arab Emirates, United Arab Emirates ]


아랍에미리트에서 가장 핫하고 재밌는 곳은 물론 두바이겠지?

모두들 두바이로 놀러가니 나도 두바이를 갈 생각이지만 미팅을 위해 아부다비에 있어야 한다.

아부다비에서 일을 하고 차를 달려 두바이로 갈 생각인데 미친 짓이 아닐까 걱정은 되지만 

인생은 역시 미치는 재미 아니겠나?




아부다비는 아랍에미리트의 수도.

난 우선 스타워즈에 등장하는 멋진 사막을 가보고 싶었다.

이 생각이 미친 생각이었다.


뭘 알아보고 가야지, 그냥 차를 몰고 모립 듄이라는 곳을 향했다.



Star Wars: The Force Awakens - Millennium Falcon Chase Full Scene HD




모립 듄은 무서운 언덕이라는 뜻으로 1.6km 길이로 300미터 정도의 높이 언덕이 펼쳐져있다고 한다.

당연히 무서운 모래 언덕이지.

그 곳으로 가는 길은 더욱 무섭고...

차도 없고 사람도 없고 게다가 휴대폰 안터지는 구간까지... 길 중간에 차가 서버리면 매우 위험한 곳이다.

휴대폰 연결이 안되니 GPS가 끊어져서 개 고생 ㅜㅜ


모립 듄으로 향해 출발.



카메라는 두 대!

후지필름 X100T는 작품 사진 찍을 때...

소니 A7II는 편하게 스냅 사진 찍을 때...


하지만 중간에 X100T 사망 ㅜㅜ

찍히기는 하는데 뷰파인더 안나옴.

모래가 어딘가 낀 듯 ...


어쩔 수 없이 소니 a7ii로 찍을 수 밖에...


하지만 아래 사진 보면 a7ii는 너무 깨는 HD 느낌의 사진이 많이 나와서 고생 ㅜㅜ




비교

후지필름 X100T


소니 A7II



소니가 훨씬 쨍하고 사진이 블링 블링 잘 나오지만

후지필름의 느낌을 쫓아갈 수는 없는 법.


개 고생한 아랍에미리트 여행이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