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X-T1, 35mm f1.4 사진 오랜만에...
요즘 나라가 너무 개판이니 사진은 못올리고 계속 정치 얘기만 ㅜㅜ
블로그 이웃 중에는 일베도 있고 보수도 있으니
가급적이면 사진학개론 다리뷰에서는 사진 얘기만 해줬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있다.
하지만 배운(고등교육) 사람으로서
나이 먹은 어른으로서
나라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도저히 참을 수 없으니 ㅜㅜ
그래도 다리뷰씨오케이알이 사진 블로그라는 것을 확인하기 위해
X-T1의 필름 시뮬레이션 모드 중 클래식 크롬.
암부가 까맣게 나오고 너무 검은 느낌이 많이 나오지만
가끔 그 느낌이 완전히 필름 느낌이라 사랑스럽다.
개인적으로는 아스티아를 가장 좋아하지만
요즘 시국이 너무 강렬하니...
난 개인적으로 x-t2보다 x-t1을 더 좋아한다.
역시 x100t보다도 과거 X100이나 X100S를 더 좋아한다.
까만색 옷이 완전히 까맣게 나오는데
이게 가끔 현기증 나게 거부감을 주지만
이 또한 클래식 크롬의 매력이라 볼 수도 있다.
저건 사쿠라가 아니라 매화라고 한다.
색보정을 좀 해보면 아래 사진처럼
상당히 필름 느낌이 나온다.
X100T 후속 카메라 X100F가 원래 포토키나에서 발표했어야하는데
구마모토 지진때문에 2017년으로 밀린 것 같다.
이유는 X-Trans III 센서의 공급 부족인데 이게 X-T2에 모두 들어가고 X100F는 아직 원활한 생산이 불가능한가보다.
X100F 아래 사진은 진짜는 아니고 콘셉트 디자인인데 정말 예쁘다.
The Perfect Fujifilm X100F Designed According to FR-reader Andreas… and It’s OVF-Less!
사진 출처 : http://www.fujirumors.com/?s=x100f
블랙과 레드, 그리고 화이트는 언제 봐도 참 예쁘다.
물론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ㅜㅜ
아주 예쁜 렌즈는 조리개가 1.4라는 것이 ㅎㅎㅎㅎ
콘셉트니까 기대하지 마시기를...
X100T사진이라고 생각해서 올린건데 나중에 보니 X-T1 ㅜㅜ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