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리뷰

후지필름 X-T1 펌웨어 4.0 AF강화와 눈AF기능, 동체추적, 셔터스피드 다이얼과 마크로 버튼

EUN^^B 2015. 5. 11. 16:21

모두가 기다리던 후지필름의 진화.

예상대로 후지필름의 약점인 느린 AF가 대폭 향상되어 펌웨어 업데이트.

후지필름 X-T1 펌웨어 4.0 업데이트.

6월에 무상 업그레이드 실시.



움직이는 피사체에 강한 「新AF시스템」탑재

「후지필름 X-T1」의 진화








정말 대단한 후지필름의 업데이트 내용이 발표됐습니다.



제가 후지필름을 좋아하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

팔면 끝이고 다음 카메라를 위해 좋은 기능을 늘 숨기고 키핑해두는 회사들과 달리

후지필름은 개발하면 이전 카메라에도 넣어줍니다.


모든 카메라 회사가 본받았으면 좋겠네요.

이번 X-T1 4.0 펌웨어 업데이트의 가장 큰 특징은 「新AF시스템」 탑재.

그동안 늘 주장하던 후지필름의 최대 약점인 AF 성능.

이것이 좋아진다고 하네요.





기존의 49점 AF 포인트가 77개로 넓어지고 동체 추적도 좋아진다고 합니다.

어두운 곳이나 콘트라스트가 약한 피사체도 초점을 맞출 수 있게 진화하고 

눈검출 AF도 들어갔습니다.









 

마크로의 경우는 마크로 버튼 설정없이 자동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따라서 마크로 버튼을 다른 펑션으로 활용 가능합니다.


동영상 촬영시에도 부드러운 AF로 업데이트 된다고 합니다.


셔터 스피드 다이얼로 타임(T)모드시의 노출시간을 전자식 셔터 부분까지 전 영역에서 변경가능하게 업그레이드됩니다.




수동 노출과 ISO감도 자동시의 노출 보정 다이얼에 의한 노출보정이 가능해졌고

그밖에 X-T1의 구도 가이드(프레이밍 가이드)의 선이 얇아진다고 합니다.

이게 얇아져서 피사체 확인이 더 쉬워진 것이고

매너모드의 명칭을 소리&플래시 끔이란 말로 바꿨습니다.




정말 훌륭합니다.

후지필름에 박수를 보냅니다!!!!!


후지필름 X-T1 펌웨어 4.0 업데이트 시기는 6월로 발표되었습니다.







이하 후지필름 발표 X-T1 펌웨어 4.0 업데이트 내용 전문.



후지필름이 프리미엄 미러리스 카메라 「후지필름 X-T1」「후지필름 X-T1 그라파이트 실버 에디션」(이하,「X-T1」)에 대한 고객의 소리를 반영하여 오토포커스(AF)성능을 새롭게 갖춘 「新AF시스템」으로 한층 조작성을 향상시킨 최신 펌웨어를 2015년 6월 말부터 무상 제공합니다. 


「X-T1」은, 지난 2014년 12월 18일 대대적인 기능개선을 실시했습니다. 후지필름은 제품 구매 후에도 X시리즈를 오래도록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고객의 요구를 반영한 성능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펌웨어 공개 예정>

2015년 6월 하순 공개 예정 


<펌웨어 버전>

후지필름 X-T1 : Ver.4.00


<펌웨어 갱신에 의한 주요 업데이트 내용 >


1.「新AF시스템」탑재

(1) 움직이는 피사체의 결정적인 순간을 포착하는「ZONE(영역)」,「WIDE(광각)/TRACKING(추적)」이 추가된 

新AF시스템

新AF시스템은 종래의 고속ㆍ고정밀 49개의 「Single Point(정점)」를 77개로 확대하고 넓은 영역에서 움직이는 피사체의 결정적인 순간을 포착하는 ZONE(영역), WIDE(광각)/TRACKING(추적)을 추가함으로써 동체 촬영 성능이 큰폭으로 진화되었습니다. 

ㆍ「ZONE(영역)」은 77개의 AF 에리어 내에서 3×3, 5×3, 5×5의 ZONEZONE(영역)에리어를 선택하고 이동시킬 수 있습니다. AF-C와의 조합으로 ZONE(영역) 내에서 포착한 피사체에 연속적으로 초점을 맞춥니다. 특히, 중앙의 3×3, 5×3에리어는 상면 위상차 AF로 고속 포커싱이 가능합니다. 



ㆍ「 WIDE(광각)/TRACKING(추적) 」은 77개의 AF 에리어로부터 카메라가 자동으로 판별하여 초점이 맞은 에리어를 표시하는 「WIDE(광각)」(AF-S시)에 더해, 포커스 에리어에서 포착한 피사체를 77개 전 영역에서 추적을 계속하는 「TRACKING(추적)」(AF-C시)을 신설. 상하좌우로 움직이는 피사체와 카메라에 가까이 혹은 멀리 다가가는 피사체라도 초점을 연속적으로 맞추는 것이 가능합니다. 


(2) AF정밀도의 개선

「Single Point(정점)」는 에리어 내를 한층 분할하여 피사체의 거리를 정확히 판별함으로써 보다 세밀한 핀트 조정이 가능해졌습니다. 또한 상면 위상차 AF는 밝기 추적 범위가 2.5EV에서 0.5EV까지 향상. 보다 어두운 장면이나 콘트라스트가 낮은 피사체라도 위상차 AF에 보다 고속 초점 조정이 가능해졌습니다.


(3) 「눈검출 AF」 탑재

사람의 눈동자를 자동으로 검출하여 초점을 맞추는 「눈검출 AF」를 탑재, 밝은 개방 조리개를 사용하여 배경을 아름답고 흐리게 표현하고자 하는 인물사진 등 초점 조정이 어려운 장면에서도 손쉽게 눈동자에 초점을 맞출 수 있습니다.


(4) 「오토 매크로」 탑재

종래의 AF속도를 유지한 채로 자동으로 매크로 모드로 전환하는 「오토 매크로」를 탑재. 「매크로 버튼」을 누를 필요 없이 근접 촬영이 가능해졌습니다. 「매크로 버튼」이 사라짐으로 인해, 새롭게 별도의 Function기능으로 할당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5) 동영상 촬영시 AF개선

알고리즘의 최적화를 통해 동영상 촬영 중의 AF가 보다 자연스럽게 부드럽게 개선되었습니다. 


2. 조작성의 향상

(1) 셔터 스피드 다이얼로 타임(T)모드시의 노출시간을 전 영역에서 변경가능

종래의 셔터 스피드 다이얼의 타임모드에서는, 커맨드 다이얼을 조작하여 노출시간을 30~2초 범위 내에서 설정 가능했습니다만, 금번 펌웨어에서는 30~1/32000 초(셔터방식 「기계식+전자」설정시)까지 설정 가능하도록 변경했습니다. 이를 통해, 카메라를 손에 쥔 채로 셔터 스피드를 변경할 수 있게 되어 특히, 세로 배터리 그립 「VG-XT1」을 장착하여 세로로 촬영 시의 셔터 스피드 변경이 용이해졌습니다.


(2) 표현의 폭이 넓어지는「수동 노출시의 노출보정」

수동 노출과 ISO감도 자동시의 노출 보정 다이얼에 의한 노출보정이 가능해졌습니다.


(3) 구도 가이드(프레이밍 가이드)의 선의 얇아짐

「화면 커스터마이징」에서 선택가능한 「프레이밍 가이드」의 선이 가늘어짐으로써 피사체 확인이 훨씬 용이해졌습니다.


(4) 매너모드의 명칭 변경

「매너모드」의 명칭을 「소리&플래시 끔」으로 한층 직관적으로 변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