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맛지도

저렴한 맥주집! 봉구비어를 아시나요?

LFI 2015. 1. 26. 11:09

날씨도 춥고 쌀쌀한 겨울 가볍게 맥주가 한잔 먹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가격도 부담스러운 것도 아니고 안주도 간단하게 먹을 수 있어서 가끔 찾는 맥줏집이랍니다.



 

이미 많은 동네에 프랜차이즈 사업으로 유명해진 봉구비어 입니다.

크림 맥주는 2,500원 감자튀김은 작은 게 3,000원 큰 것이 5,000원입니다.

정말 작은 공간에서 최대한 촬영을 높인 매장 실내장식에서 옹기종기 모여있는걸 보고 있다면

사람 사는 느낌을 받곤 합니다.

 

 

 저는 압구정의 봉구비어는 가보지는 못했지만 노원 그리고 의정부 봉구비어를 자주 찾습니다.

 하루의 끝을 마무리하는 달콤한 크림 생맥주

 크림을 무한 리필을 해주신다고한느데 이게 크림은 아닌거 같고 맥주 거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감자 안주가 나오기 전 핸드폰 LED를 켜서 이리 저리 사진을 찍어 보고 있네요. 





 

 옆 테이블에서 맥주를 마시는 예쁜 누나들..^^

 

저렇게 기본 테이블에 구멍이 있고 꼬깔콘 모양으로 나오는데 이걸 구멍에다가 넣으면 끝 입니다.

그리고 이제 먹을 준비를 하지요. 

 맥주 한모금을 벌컥 마신뒤에...

 내가 좋아하는 소스를 선택을 한뒤에

 듬뿍 찍어서 먹으면....아~~~ 좋다

 치즈가루를 뿌려서 더욱더 감자튀김을 맛을 좋게 합니다.

 사실 다른 소스가 아니여도 담백한 맛을 원하는 분들이라면

소스를 찍는것보단 그냥 저대로 드시는걸 추천드리고 싶네요.

 감자를 다 먹어치우고 일명 꾸이꾸이라고 불리는 쥐포튀김!!

이것또한 중독성이 쩔어줍니다.

 저것만 있으면 맥주 3~4병은 거뜬히 먹어 치울수 있는듯 합니다.

 바삭바삭한 쥐포튀김!!

가격은 3,000원 입니다.

가끔 맥주 한잔 먹고 싶을때 혼자서도 혹은 두명이 간단하게 집에가기 아쉬울때 생각나는 봉구비어입니다.

요즘 같은 어려운 시기에 비싼 고급 음식점에서 먹는 음식도 좋지만

이렇게 저렴하게 먹는 맥주도 때로는 고급 음식점에서 먹는 값비싼 음식보다 더욱 맛도 좋고 기분도 좋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내 앞에 누군가와 같이 먹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