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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성남시장 유승준에게 쓴소리

EUN^^B 2015. 5. 15. 08:41

이재명 성남시장이 유승준에게 쓴소리를 했다.

이재명 시장은 국민의 의무를 피하기 위해 조국을 버린자라고 유승준을 칭하며 

외국인인 그대라고 강력하게 비판했다.


병역회피하고도 떵떵거리는 것은 고위공직자들만으로도 충분하다며

그만 유승준은 유승준의 조국인 미국에 충실하고 대한민국은 잊어달라는 내용의 글을 남겼다.






이재명 성남시장 페이스북 전문



<국민의 의무를 피하기 위해 조국을 버린 자..이제 와서 무슨 할 말이..?>

유승준씨, 

그대보다 훨씬 어려운 삶을 사는 대한의 젊은이들이 병역의무를 이행하다가 오늘도 총기사고로 죽어가는 엄혹한 나라 대한민국에 돌아오고 싶습니까?

한국인들 주머니의 돈이 더 필요합니까?

아니면 갑자기 애국심이 충만해지셨습니까?

대한민국의 언어로 노래하며 대한국민으로서의 온갖 혜택과 이익은 누리다가 

막상 국민의 의무를 이행해야 하는 시점에서 그걸 피하기위해 대한민국을 버리고 외국인의 길을 선택한 그대..

왜 우리가 한국인과 닮았다는 이유만으로 외국인인 그대에게 또다시 특혜를 주고 상대적 박탈감에 상처받아야 하는가요?

상대적 박탈감과 억울함은 갖가지 방법으로 병역회피하고도 떵떵거리는 이 나라 고위공직자들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이제 그만 그대의 조국에 충실하고 배반하고 버린 대한민국은 잊으시기 바랍니다.


유승준은 한국을 떠난지 13년만이라는 인사와 함께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진실을 아프리카 TV를 통해 솔직히 털어놓겠다는 뜻을 밝히고 있다.



< 유승준 편지 전문 >


여러분 안녕하세요. 유승준 입니다. 저를 기억하시는지요? 한국을 떠난지 13년만입니다


이제와서 제가 감히 여러분 앞에서 다시 서려고 합니다. 떨리고 조심스럽지만 진실되고 솔직한 마음으로 서겠습니다.


진실만을 말하겠습니다. 너무 늦어서 너무 오랜 시간이 지나서 정말 죄송합니다. 5월 19일 저녁 10시 30분에 뵙겠습니다.


- 아직 아름다운 청년이고픈 유승준 -



아프리카TV 생중계 유승준 13년만의 최초고백 라이브 채널 

웨이보 유승준


13년 만에 입을 여는 유승준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심경 고백은 오는 19일 밤 10시 30분(한국 시각) 아프리카TV (http://afreeca.com/shinpro)를 통해 홍콩에서 생중계 될 예정이다. 


무편집 상태 그대로 생중계한다고 한다.

방송 시간은 1시간~1시간 30분이 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