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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탈세 탈루 집중 단속, 소액 쪼개서 받고 딸 계좌로 받고 스타 유튜버 긴장

EUN^^B 2020. 5. 26. 06:40

 

국세청이 또다시 유튜버 탈세, 탈루를 집중 단속한다.

구독자 10만명 이상 유튜버 대상으로 집중 단속할 것으로 보인다.

한 정치, 시사 관련 유튜버가 딸 계좌를 통해 수익을 돌림으로 소득세 수억 원을 탈루한 것이 국세청에 적발됐는데 이 유튜버는 자신의 계좌로 받은 수익금도 일부만 신고해 탈세 혐의까지 받고 있다.

또 구독자 17만 명에 달하는 아프리카 TV BJ도 별풍선 수익과 유튜브 광고 수익을 신고하면서 1만 달러 이하의 광고료를 누락시켰고 사업과 무관한 개인 비용을 사업비용으로 신고해 탈루한 것이 적발되어 수억 원의 소득세 등이 추징됐다고 한다.

사건과 관련 없음

The National Tax Service is investigating more than 100,000 YouTubers for tax evasion...more than 4,000 channels

5월 기준 구글 코리아 집계 구독자 10만 명 이상의 유튜브 채널은 4,397개로 국세청은 고소득 1인 크리에이터, 유튜버 들의 조세회피 행위를 단속한다고 24일 밝혔다.

차명 계좌를 이용하거나 개인 사업자 등록을 하지 않고 수익을 소액으로 쪼개서 받는 등 다양한 편법을 조사한다.

1회 1,000달러 이상 수익을 받거나 연간 1만 달러 이상의 외환 거래자료 데이터베이스를 정밀 분석할 것이라 밝혔다.

소득 누락 사실이 확인되면 세무조사를 실시하는 등 엄정 대응한다고 한다.

이 DB 시스템이 올해 만들어졌기에 아마 올해 수익으로 조사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해 4월에도 스타 유튜버들의 무더기 세무조사가 진행됐는데 구독자 10만명이 넘는 한 유튜버는 20여억 원의 광고 수입을 신고하지 않아 탈세 조사를 받았다.

당시 연예인, 스포츠 스타 등 유명 유튜버 176명을 조사했다.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 집계한 유명 유튜버의 연간 수입액(2017 기준) 폼폼토이즈 316000만원, 캐리앤토이즈 193000만원, 대도서관TV 93000만원 등이다.

이는 같은 기간 의사와 변호사보다 수입이 많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