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리뷰

올림푸스 E-M1MARK2와 파나소닉 20.7 (20mm f1.7)의 만남

URAKKAI 미디어리뷰 2017. 5. 17. 09:05

올림푸스 E-M1MARK2를 좀더 날렵하게 만들 방법을 궁리하다 과거에 매우 만족스럽게 사용했던 20.7, 20mm f1.7 렌즈를 구입하자는 생각이 들었다.

20.7은 팬케이크와 흡사하게 작은 크기와 가벼운 무게로 정말 편리했던 기억.

그리고 20.7을 평생 쓰자는 생각으로 신제품으로 구입했다.




포인트가 있는 hmall에 실버 밖에 없어서 실버를 주문했는데 실버도 e-m1mark2와 잘 어울리는 것 같다.


그런데 파나소닉 20.7 박스에 정품 스티커가 안붙어있다.

혹시 내수?

20.7ii 구입하신 분 댓글 좀 주세요.





20.7 첫 버전보다 단단하게 보이고 예쁘다.

앞캡도 상당히 고급스럽다.



필터는 46미리를 쓰고 최단거리는 20cm로 비교적 가깝게 촬영할 수 있다.

25미리가 표준화각 50미리로 환산되는데 20미리는 40미리로 환산되어 더 여유있어서 좋다.

50미리 표준의 느낌도 가지면서 동시에 35미리 까페 렌즈의 특성까지 잡고 최단거리가 짧아 음식사진 등에도 사용된다.


물론 카메라 좌표에서 최단거리 20cm라서 렌즈가 짧은 20.7의 특성을 고려할 때 마크로까지는 힘들고 그냥 가깝게 찍는 정도.


필터는 46미리인데 내가 가진 필터가 수백개라서 뒤져보면 미리 수 마다 하나씩은 있을 것이다.




비싼 필터는 다 렌즈 팔 때 같이 팔고 겐코 리얼프로 유브이가 남아 있다 ㅜㅜ

일단 사자마자 필터를 끼워 줘야 안심이 되니...



이제 올림푸스 E-M1과 20.7로 테스트 샷.



최대개방 f1.7에서 심도가 이 정도면 괜찮다.




그런데 그동안 너무 올림푸스 프로 렌즈를 오래 썼나 보다.

AF 속도가 완전 느리다 ㅜㅜ

느리다는 생각은 했었지만 생각보다 더 느리다.




게다가 소리도 난다.

역시 다운 그레이드는 쉽지 않다.




하지만 기능이 떨어져도 가격과 크기의 이점을 생각하면 봐줄 수 있다.


나의 작은 가방에도 이제 올림푸스 E-M1mark2가 쏙 들어간다.




파나소닉 20.7ii에 정품 스티커 안붙어 있는지 확인 좀 해주세요.

반품 해버리게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