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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2 나이키+ 개봉기, 미밴드2 실제 비교 (캐논 EOS M5, 22mm)

EUN^^B 2017. 1. 11. 23:10

애플워치2 나이키+ 개봉기.

그리고 실제로 미밴드2를 써 본 이후 구매한 것이라 완전 제대로 비교.

크기 비교나 스펙 비교 같은 거 없다.

완전 실제적인 사용에 관한 리뷰다.


모든 사진은 캐논 EOS M5와 m22mm f2 렌즈로 촬영하였다.




박스는 완전 개 크다.

딱딱하고 뭔가 엄청난 것을 구입한 기분.




사실 애플워치를 구입할 생각은 전혀 없었다.

스마트워치의 필요성 못 느끼고 손목에 뭔가를 묶는 것이 나에겐 편치 않다.

목걸이, 반지, 모자, 심지어 눈이 나빠도 평소엔 안경을 안 낄 정도로 몸에 뭔가를 부착하는 것을 싫어한다.


그런데 시계도 아니고 애플워치2라니... 그것도 뛰지도 않는 사람이 나이키+가 웬말인가?



나이키 플러스는 구멍이 뽕뽕 뚫린 밴드가 특징인데 색깔이 여러가지 있다.

내가 구입한 것이  스페이스 그레이 알루미늄 케이스와 블랙/볼트 나이키 스포츠 밴드 버전이다.




운동하는데 잘 어울리는 색깔이고 튀는 색깔로 포인트.

노란 형광색이 볼트.

스페이스 그레이 알루미늄 케이스도 멋있다.




그리고 똑같은 스페이스 그레이 알루미늄 케이스에 시계 줄 = 밴드만 볼트 대신 쿨 그레이 색을 적용한 나이키 스포츠밴드도 있다.

그리고 실버 알루미늄 케이스와 플랫실버 화이트 나이키 스포츠밴드,

마지막으로 실버 알루미늄 케이스와 플랫 실버 / 볼트 나이키 스포츠 밴드 버전으로 총 4가지가 나왔다.

밴드는 따로 구입해서 교체 가능하다.




시계를 차는 방식은 뽈록 튀어나온 꼭지를 볼트 구멍 가운데 줄에 끼우고 그 줄을 안 쪽으로 넣는 방식이다.



캐논 EOS M5가 1.6배 크롭인데 22미리 렌즈가 환산 35미리 가까이 되고 이 정도 가까이 찍힌다.

밝은 f2 조리개에 가볍고 작고 화질 괜찮으니 정말 짱인 것 같다.

여자친구에게 소개해주고 싶은 카메라 1순위는 이제 캐논 EOS M5와 22mm 되시겠다.

특히 아래로 내려 가는 회전 액정이 추천에 중요한 이유.


셀카할 때 밑을 볼 때 눈이 예쁘게 나오니까.



미밴드2를 쓰다가 나이키 워치2로 업그레이드 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뭘까?

우선 1번이 아이폰과 연동한 미밴드2는 카카오톡 메시지가 연동이 안된다.

2번은 한 단계 더 들어가고 싶은 이유다.

예를 들어 미밴드는 단지 메시지가 왔다는 것만 알려준다면 애플워치2는 메시지가 왔다는 것을 알려주고 그 내용을 보여주며 답장까지 할 수 있다. 

전화의 경우도 마찬가지인데 미밴드2는 전화가 왔다는 것을 알려주고 끝나지만 애플워치2는 전화를 직접 받을 수 있다.

무선 헤드폰, 이어폰이 있다면 바로 전화를 할 수 있고 없다면 외부 스피커를 통해 시계를 통해 전화를 할 수 있다.

물론 시계 자체에 유심이 없기 때문에 아이폰 없이 시계만 가지고 전화가 되는 것은 아니다.

근처에 스마트폰이 있어야 시계로 전화를 할 수 있다는 것.


그 외에도 아이메시지와 애플워치가 표시된 어플은 모두 시계에 적용이 된다.

영어 공부 어플도 넣고 운동하는 어플, 인스타그램 사진 확인, 페이스북은 소식 메시지만 온리, 

캘린더, 네이버, 메일, 사진찍기 리모컨 기능, 지하철 어플, 카드, 트위터, 월릿, 날씨, 알람, 지도 내비, 사진, 주식 등 

수많은 어플의 간단 버전이 가능하다.


용량도 별로 없고 속도도 느릴테니 많은 양의 데이터를 계속 받아오는 것은 막고 최대한 필요한 기능을 뽑아 온 것이라 볼 수 있겠다.


따라서 좋은 점은 주머니에 휴대폰을 넣고 다닐 필요 없고 또 가방에 넣었다가 메시지나 전화 못 받을 일이 없어지고 운동할 때도 편리하고 매우 좋다.


세번째 이유는 방수기능이다.

미밴드2도 간단한 생활 방수는 되지만 운동 중 중요한 수영이 체크되지 않는다.


애플 워치2의 경우 50미터 방수가 되니 수영을 해도 된다.

또 내장형 GPS가 들어있어서 조깅을 하면 그 코스까지 나오고 코스별로 속도 등이 모두 체크된다.


심박센서도 있다.




결정적으로 스마트워치에 반한 것은 일단 이 녀석이 계속 너무 앉아 있으면 일어나라고 귀찮게 해준다.

고맙다.

하루에 소모해야 하는 칼로리나 일어서야 하는 시간, 운동량 등을 체크하여 계속 운동하라고 조른다.

심호흡도 한번씩 하라고 한다.







안 좋은 점은 물론 미밴드2보다 크고 무겁고 또 배터리가 금방 닳아 버린다.

미밴드2의 경우는 4-5일 넘게 문제 없었는데 애플워치2는 무려 하루 밖에 못 찬다 ㅜㅜ


그리고 짜증나게 충전기가 또 다르다.

진짜 애플은 이어폰 없애고 충전기도 계속 바꾸고 몇개를 가지고 다녀야 하는지 왕 짜증 난다.




충전기는 자석형으로 양면형은 아니고 한쪽 면이 착 달라붙고 시계로 보인다.



밑의 버튼은 독을 보여주고 위의 다이얼은 조그 다이얼이라고 보면 되는데 은근 재밌다.

자세한 애플워치2  나이키 사진은 EF-M 28mm F3.5 Macro IS STM을 이용한 리뷰를 참고하기 바란다.


애플워치2 나이키+ 어디에 쓸 것인가? 캐논 28mm F3.5 마크로 리뷰와 조명 기초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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