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리뷰

박원순 서울시장 고발한 의료혁신투쟁위원회, 손석희와 박원순 나란히

URAKKAI EUN^^B 2015. 6. 14. 23:31

박원순 서울시장이 고소, 고발을 당했다.

앞서 박원순 서울시장이 기자회견을 통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관련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는 내용으로 고소 당했고 검찰이 수사를 한다는데

14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박 시장의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수사가 의뢰된 사건을 명예훼손 전담 부서인 형사1부(부장검사 심우정)에 배당했다고 밝혔다.




허위사실을 유포해 명예훼손을 했다고 고발한 단체는 의료혁신투쟁위원회인데 의료혁신투쟁위원회가 어떤 단체인가 알아보니 이전에 했던 활동이 아무 것도 없다.

좀 더 찾아보니 의료혁신투쟁위원회는 오늘 점심 때 새로 생긴 단체다.

의료혁신투쟁위원회는 왜 만들어졌을까?


관치의료와 행정주도의 왜곡된 의료 제도 강행 및 자본의 비윤리적인 의료 잠식, 의료 인력 착취에 대해 의사들의 권익과 국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생겼다는 것이 의료혁신투쟁위원회의 설립 취지다.


관치의료와 행정주도가 들어간 이유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겨냥한 것인가?

그리고 의사들의 권익 역시 박원순 서울시장과 관련 있는 내용인가?


의사의 권익을 보호하려는 것은 알겠는데 국민 건강도 보호한다는 것은 어떤 뜻일까?

잘은 모르겠지만 첫 활동으로 잡은 것이 박원순 서울시장 고소.

이게 참 이상한 것이 박원순 서울시장은 절대 대통령이 될만한 사람이 아니었는데 메르스 기자회견 이후 차기 대통령 후보 인기 1위로 올라섰다.

이건 국민들이 박원순 서울시장이 이번 메르스 기자회견을 잘했다고 평가한 것이 객관적일텐데 뭔가 상당히 논리적으로 이상하다.


수사 의뢰서를 보면 “35호 환자(의사)가 분명 5월 30일 증상이 경미하고 자택 격리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럼에도 박원순 시장은 마치 메르스 의심 증상이 심하고 자택 격리가 이루어진 상태인 것처럼 주장, 5월 30일 (의사가) 참석한 행사에 동참한 1565명의 서울 시민들이 중대한 메르스 감염 위험에 놓인 것처럼 국민적 불안을 야기 시키는 허위사실에 근거한 유언비어 유포 행위를 행했다”고 주장했다.




의료혁신투쟁위원회의 두번째 활동이 뭔지 지켜보면 답이 나올 것 같다.


의료혁신투쟁위원회의 대표는 최대집, 정성균 공동대표다.

최대집 대표는 이름이 워낙 특이해서 금방 찾을 수 있는 사람이었는데

조갑제닷컴에서 최대집 의사라는 이름을 발견했다.

진료실 나온 애국의사 최대집이라는 글이다.


사진출처 : 조갑제닷컴 홈페이지


의료혁신투쟁위원회 홈페이지

http://medin.or.kr/?act=main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의료혁신투쟁위원회 발족식 사진을 보면 날짜가 분명 2015년 6월 14일이다. 증거로 캡처!!!





한편 박원순 서울시장은 천사의 얼굴이라며 트위터에 사진을 한장 올렸다.



아름다운 천사입니다.

시립의료원을 다녀왔습니다. 메르스와의 전쟁최일선에서 분투하는 이들의 노고를 응원하지 않으면 안될 것입니다. 오늘은 환자들의 검사를 위해 밤새는 서울보건환경연구원에 피자를 보냈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시립의료원에서 메르스와 투쟁하는 이들을 격려했다.

심지어 밤새워 일하고 있는 서울 보건환경연구원에 피자까지 보내줬다고 한다.

가서 낼름 사진만 박고 오는 정치인보다 피자 배달시켜주는 서울시장의 모습이 훨씬 인간적이라고 느껴지는 것은 나뿐일까?


메르스에까지 빨갱이론이 등장하고 좌우를 구분하는 세태를 보면서 참 막막하다.

한심한 인간들, 도대체 메르스를 좋아하는 사람이 어딨다고 여기다가 좌우를 대입시키나?

좀 잘못한건 한번이라도 잘못했다고 인정할 수는 없나?

아무튼 일부 극우 세력에게 빨갱이로 몰리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손석희 JTBC 사장이 동시에 법원에 가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