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17

문재인 얼굴과 눈빛이 달라졌다. 정치인의 눈빛이 변하는 것은

문재인 얼굴과 눈빛이 달라졌다. 정치인의 눈빛이 변하는 것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15일 대국민 기자회견을 열었다.그동안 왜 이리도 조용히 있냐는 비난 여론과 뭐가 무섭고 켕기냐는 의혹 여론이 문재인을 움직였나 보다.역풍을 맞을 때 맞더라도 지금 국민의 뜻을 받드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겠나?호남이 들고 일어나 이 나라를 또 다시 새누리당 후속당에게 넘겨주는 모습을 국민들이 그냥 지켜볼까봐 걱정하는 것인가?역사란 것은 그리 호락호락한 것이 아니다.호남이 변절하면 영남이 정신차리고 경기가 망가지면 춘천이 정신차리는 것이 세상의 순리다.진짜 걱정해야 할 것은 국민과 손석희가 다 차려놓은 밥상을 먹지도 못하고 새누리당 후속당에게 넘겨주는 일이다. 이런 답답함이 통한 것일까? 문재인은 헤어스타일도 살짝..

뉴스 리뷰 2016.11.15

(음주포스팅)국민의당 박지원, 문재인 비난 도를 넘었다. 이쯤되면 막가자는 얘긴가?

지금 당장 대통령 선거를 한다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여론조사 나오는 것을 보면 아마 문재인 전 대표가 대통령이 될 것이다.그럼 지역별로 어떤 결과가 나올까?과연 노무현 대통령이 그렇게 외치던 지역주의는 최순실씨와 박근혜 대통령에 의해 많이 해결되었을까? 그렇지가 않을 것 같다.호남 빼고는 전국적으로 문재인이 앞설 것으로 기대한다.뭐가 어떻게 된건가? 새로운 지역주의가 생긴 것인가? 강남도 바뀌고 춘천도 바뀌고 대구, 부산, 경남, 동두천 모두 바뀌고호남도 바뀔 것이라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아래 표를 보면 서울과 호남 빼고는 전부 박근혜 대통령 우위로 보이지 않는가?그럼 지금 당장 투표를 하면 저 빨간 부분이 다 녹색이 되고 녹색 부분(서울경기 제외)은 또 빨강이든 노랑이든 무슨 색인지 모르겠는데 ..

뉴스 리뷰 2016.11.03

한나라당 천막당사 느낌, 문재인의 착해 빠진 말 한 줄

국정 농단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씨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됐다.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은 한자릿수에 이르렀고 무슨 일이 있어도 깨질 것 같지 않았던 박근혜 대통령 지지 지역도 무너지고노인들 연령대도 무너졌다. 그리고 과거 노무현 정권에서 일했던 김병준씨가 신임 국무총리 내정자로 총리 내정 소감을 밝혔다. 이 상황에 SNS 친구들은 나라를 위해 큰 일을 했다고 은근 뿌듯해한다.하지만 지금 해결된 것은 하나도 없다. 프레임을 어디로 맞춰야할까?조중동이나 새누리나 모두들 한가지 목표를 향해 현재 무섭게 달려간다.차기 대권이다.박근혜 대통령이 하야되든 최순실이 법정 최고형을 받든 그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정권 재창출이 가장 중요한 목표다. 그래서 지금 어마어마한 속도와 힘으로 달려가고 있다.이것이 가장 걱정되는 상..

뉴스 리뷰 2016.11.02

김병준 신임 국무총리 내정자와 우병우, 문재인의 삼각관계. 완전 막장 드라마

드디어 막장 드라마가 시작됐다.보통 아무 이유없이 나타나고 그런데 알고 보니 필연이고내가 니 엄마다라고도 하고 내 딸이 친자가 아니라고도 하는 것이막장드라마의 재미 아니겠나? 우선 박근혜 현 대통령이 국무총리 내정자 카드를 쓴 것이 막장 드라마의 시작이다.박대통령이 노무현 정권을 어떻게 대하고 어떻게 규정했는지는 안 써도 알 것인데갑자기 노무현의 남자를 조커로 내밀었다. 참 재미있는 장면 아닌가? 근데 왜 뜬금없이 김병준인가?일단 노무현 전 대통령이 믿었던 사람 아니겠나?2002년 대선에서 김병준 국무총리 내정자는 노무현 후보의 정책자문단장을 맡았고대통령직 인수위에서 정무분과 간사로 일했다.그러니까 노무현 열린 정부의 밑그림부터 같이 그린 사람이다. 이후 가장 중요한 대통령 정책실장, 그러니까 노무현 정..

뉴스 리뷰 2016.11.02

그것이 알고 싶다 고 백남기 사건을 방송할 수 있었던 진짜 이유

잃어버린 10년이란 말을 많이들 쓴다. 우리가 많은 것을 잃고 후퇴한 것에 큰 역할을 했던 것이 바로 언론이다.PD수첩이나 시사매거진 2580처럼 사회의 정의를 위해서 싸우던 곧은 PD들은 모두 쫓겨나 인터넷 방송 등의 대안매체로 포인트를 터닝하거나 방송국 내에서 자리를 옮기거나 비굴하게 숨죽이며 살아야만 했다.그런 분위기에서 언론인의 사명감을 위해 글을 쓰거나 촬영을 하거나 편집을 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고 콘텐츠를 만든다고 해도 그것이 국민에게 도달하지 못하는 상황이 펼쳐졌으리라.사명감과 밥그릇의 싸움에서 사명감을 선택한 이는 번쩍이는 방송사 명함과 사원증을 버리고 인터넷에서 페이스북에서 유튜브에서 그들의 사명을 다하고 있다. 그렇게 생각했다. 하지만 22일 그것이 알고 싶다 백남기 농민 관련 방..

뉴스 리뷰 2016.10.23

홍준표vs손석희, 무상급식 KO승, 마지막 3단 반전

[홍준표/경남지사 : 무상급식이 아니라 무차별 급식. 말하자면 보편적 복지를 하려고 하는 거기에는 동의하기가 좀 어렵습니다.] 손석희쓰시는 용어는 무차별 급식으로 쓰시는데 저는 통상 쓰는 무상급식으로 일단 쓰겠습니다. 그런데 무상급식은 대표적인 보편적 복지로 자리 잡은 제도다라고 말을 합니다. 그래서 이른바 선별적으로 돌리기 위해서 일부러 앞장을 서셨다, 이렇게 이해하면 될까요? [홍준표/경남지사 : 일부러 앞장선 게 아니고 보편적 복지 제도라는 것은 담세율과 그리고 소득률, 빈부격차가 적은 북유럽에서나 쓰는 제도이지 우리나라는 그게 맞지 않는 제도입니다. 그래서 거기에는 동의하기가 어렵다는 말입니다.] 일단 홍준표 경남지사는 무상급식을 반대한다는 얘기를 꺼리고대신 무차별 급식을 하지 않겠다고 주장을 합..

뉴스 리뷰 2015.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