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리뷰

후지논 렌즈 XF16-55mmF2.8 R LM WR에서 OSS 손떨방이 빠진 이유

EUN^^B 2015. 1. 8. 18:37

후지필름이 새로운 렌즈를 공개했는데 

후지논 렌즈 XF16-55mmF2.8 R LM WR



환산화각  24mm~84mm(35mm 포맷 환산)에 전영역 f2.8이니

아주 훌륭한 스펙이다

XF16-55mmF2.8 R LM WR은 XF 표준 줌 렌즈로

후지논 렌즈의 플래그십 모델이다. 


진화한 광학 설계로 전체 줌 영역에 걸쳐 가장자리까지 선명함을 얻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수차를 제어한다. 


새로 개발된 나노 GI (그라데이션 지수) 코팅 기술


선명한 이미지를 생산, 효과적으로 고스트와 플레어를 억제한다. 

XF16-55mm 렌즈는 리니어 모터 구동 방식으로 빠르고 조용한 오토 포커싱

내후성과 먼지에 강한 특징을 가지며 -10°C의 낮은 온도에서 작동이 가능하고 

후지필름 X-T1 프리미엄 미러리스 카메라와 결합 시 완전한 생활 방수 시스템이 된다.




일단 16-55 신형 렌즈의 강점은 최고의 화질을 자랑한다고 한다.

12 군 17 매의 렌즈 구성.


배율 색수차(광각)와 축 색수차(망원)를 줄이기 위해 

구면 수차 및 왜곡을 제어하는 3개의 비구면 렌즈와 3개의 ED 렌즈를 넣었다.


렌즈 표면 전체에 후지필름 고유의 HT-EBC(높은 투과율 전자 빔 코팅) 코팅을 적용하여 

고스트 및 플레어가 없는 선명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제공한다. 

새롭게 개발된 나노 GI 코팅 기술로 렌즈와 공기 사이의 굴절률을 조정하여 대각선 입사광에서의 

고스트와 플레어를 효과적으로 감소시킨다.

9 개의 둥근 조리개 날개는 부드러운 원형 보케를 만든다.

구면 수차 억제로 앞쪽과 뒤쪽 모두에 아름다운 빛망울을 만들어낸다.

LMO 프로세싱 기술이 채용된 X 시리즈 카메라 바디와의 조합으로 

렌즈 성능을 한층 이끌어낼 수 있다. 



LMO 프로세싱으로 회절 현상을 억제하여 

최소 조리개에서도 가장자리까지 선명하고 현실감 있는 3 차원 입체 효과의 이미지를 만들어 낸다.

(2015 년 1 월부터 FUJIFILM X-T1, X-T1GS, FUJIFILM X-E2에서 지원)


LMO는 Lens Modulation Optimizer의 약자로 렌즈의 성질을 마디가 알고 이를 최적화하는 기술이다.


리니어 모터의 탑재로 빠르고 조용한 AF 지원

이너 포커싱 시스템은 고속 AF 시 사용된다. 

포커스 렌즈의 중량을 감소시키고 트윈 리니어 모터를 장착함으로써, 

고속의 조용한 AF를 실현했다. 0.06 초의 빠른 AF는 

위상차 AF기능을 제공하는 X 시리즈 카메라 바디와 결합 시 

사진 촬영에 편안함을 제공한다.


무음에 가까운 조용한 셔터음, 

센서로부터의 촬상 신호를 이용하여 동작하므로, 매우 고정밀의 포커싱이 가능하다.

생활 방수, 방진, -10°C 저온 동작 

생활 방수, 방진, 그리고 -10°C 저온 동작 등으로 같은 수준의 보호 기능을 가진 

X-T1과 최고의 조합을 이루고 있다.

고품질의 금속 처리로 마감.

렌즈 마운트는 더욱 강력해진 강도의 황동 소재로 만들고 있다.


AF+MF 기능은 끊김 없이 매끄러운 수동 초점을 가능하게 한다. 

피사체에 자동 초점으로 셔터를 누른 뒤, 수동 초점 링을 돌려가며 미세 조정을 할 수 있다.

(적용 모델: X-Pro1/X-E1/X-E2/X-T1/X-T1GS)







XF16-55mmF2.8 R LM WR 스펙


- 명칭: 후지논 렌즈 XF16-55mmF2.8 R LM WR

- 렌즈 구성: 12 군 17 매 (비구면 렌즈 3 매, 초저분산 렌즈 3 매 포함)

- 초점거리 (35 포맷 환산): f=16-55mm (24-84mm)

- 화각: 83.2°~29°

- 최대 조리개: F2.8

- 최소 조리개: F22

- 조리개 날개 수: 9 (원형 조리개 개방)

- 조리개 간격: 1/3EV (19 스텝)

- 초점 범위: 일반: 0.6m~∞ (전체 줌 범위) / 매크로: 30cm~10m (광각), 40cm~10m (망원)

- 최대 배율: 0.16x (망원)

- 외형 치수: 직경 x 길이 (약) (카메라 렌즈 마운트 플랜지로부터의 거리): φ83.3mm x 106.0mm (광각) / 129.5mm (망원)

- 무게 (약) (캡, 후드 및 삼각대 칼라 풋 제외): 655g

- 필터 구경: φ77mm


도대체 왜 OSS 손떨림 보정이 빠졌나?

요즘 미러리스 표준 줌에서 손떨림 보정 빠진 것이 없는데

왜 후지필름만 이런 이상한...

게다가 가볍지도 않고 엄청 큰 카메라인데

어째서 OSS를 넣지 않았나?


이유는 간단했다.

사진 결과물을 보고 나니

16-55mm f2.8이 어떤 렌즈인지

바로 알겠다.





타이트하게 크롭해보니





후지의 부드럽고 소프트한 느낌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예도가 떨어지지 않는





이것도 크롭해보니

대단하네.





후지필름

또 타협없이

정도를 걷겠다는 것인가?




사진= 일본 후지필름, a후지필름 이미징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