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리뷰

충격! 칼자이스 렌즈클리너에서 발암물질 무려 기준치 30배 가깝게 검출

EUN^^B 2017. 1. 17. 23:53

화평법이란 것은 처음 들었는데 화학물질등록평가법을 줄인 말이다.

환경부 조사 결과 위해 우려 제품이 등장했고 안전기준 준수 여부에서 28개 제품이 위반 적발됐다.


생활 속에서 많이 쓰는 제품들이 수두룩하여 매우 걱정스럽고 분노가 올라온다.

사진 찍는 사람들이 많이 쓰는 칼자이스 렌즈 클리너가 유해물질 발견으로 지목됐고 퇴출된다.




특히 소니 카메라를 샀을 때 사은품으로 지급됐었기 때문에 소니 유저들이 칼자이스 렌즈 클리너를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 이 제품에서 발암물질 성분이 기준치의 30배 가까운 0.1176%라는 어마어마한 수치가 나왔다.


많은 블로그, 까페, 커뮤니티에서도 렌즈 클리너로 최고의 제품이라고 홍보하고 있고 이마트에서 싸게 팔기도 하고 현재 200개 들이 제품을 11,900원에 팔기도 한다.



폼알데하이드라는 물질이 기준치 29배 이상 검출인데 폼알데하이드가 뭐냐하면 

독성에 따라 흡입, 흡수, 피부를 통해 침투하는데 논, 코, 목의 자극 증상이 일어나며 예전 새집 증후군에 나왔던 것이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식물과 동물의 대사과정 중에 자연적으로 생성되어 방출되는 것인데 인간의 경우도 매일 약 43g 정도 생성하고 있다고 한다.

목조주택에서도 나오는 것인데 나무와 목재 접착제, 도장, 도료 제조에 사용되고 어류와 육류에도 소량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동물 실험에서 폼알데하이드는 발암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기도 했다.



스마트폰이나 안경 닦는 제품에서도 검출됐는데 '렌즈 클리닝 와이프스'에서도 0.009%가 검출됐는데

자이스 렌즈클리너가 0.1176%니까 진짜 어마어마한 일이다 ㅜㅜ

나도 현재 쓰고 있고 이미 많이 썼다.


이외에도 한국쓰리엠㈜의 세정제인 '욕실청소용 크린스틱'에서도 폼알데하이드 성분이 기준치인 0.004%보다 2배 가까이 많은 0.0078% 나왔다.

쓰리엠의 '다용도 강력 접착제'와 '강력접착제(다용도)'에서는 사용이 제한된 물질인 염화비닐이 각각 0.0084%와 0.004%씩 검출됐다.


오토엔의 '라임 프라임 프리왁스 클린져', '슈퍼 마이크로 러빙 컴파운드'

극동제연㈜의 '아머올 울트라 샤인워시&왁스', '아머올 외장플라스틱범퍼 복원제', '아머올 실내크리너티슈(숲속향)' 

오토왁스의 '듀라글로스 #901 카워시 컨센트레이트' 등도 폼알데하이드가 기준치보다 높게 검출되었다.

㈜유선케미칼이 만든 '록스타 손오공본드'에선 기준치의 36배에 이르는 톨루엔과 8배 넘는 디클로로메탄이 검출됐다. 

세정제에 사용이 금지된 디클로로메탄은 ㈜일신CNA의 '캬브레타 초크 크리너'에 20.4%나 함유됐다. 


기타 상당히 많은 제품이 생활환경안전정보시스템 사이트에 공개된다.

현재 자이스 렌즈 클리너 쓰시는 분들 사용 자제하시는 것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