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리뷰

영등위 2014 청소년들을 위한 좋은영상물 시상식, 김경만 감독 우리는 썰매를 탄다 수상

EUN^^B 2014. 12. 25. 14:12

영상물등급위원회(위원장 박선이)가 '2014년 청소년을 위한 좋은 영상물'을

장르별로 3편 선정했다.





다큐멘터리 영화 <우리는 썰매를 탄다> 김경만 감독 작품이

다큐멘터리 부문 최우수상으로 선정됐고

극영화 부문은 <거인>, 애니메이션 부문은 <우리별 일호와 얼룩소>가

각각 선정됐다.







장애인 스포츠인 아이스슬레지하키 실화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우리는 썰매를 탄다>의 김경만 감독은 

"선정적이고 자극적인 영화들에 흥행도 밀리고 관심도 밀리지만, 

따뜻하고 행복하고 착한 소재를 담은 아름다운 영화들도 

중독성이 있다고 생각하고 

그런 영화를 계속 만들 작정이다. 

힘들었던 마음도 있었지만, 오늘 수상을 계기로 자극적인 것에 현혹되지 않고 

계속 이 길을 가야겠다는 힘을 얻게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