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 업택(up-tag)이란 수법은
핸드폰 제조사가 쓰고 있는 수법이라고들 하더군요.
보조금으로 가격이 내려갈 것을 미리 계산해서
원래의 출시가격(정상적인 소비자가격)에 보조금으로 깎일 금액까지 합산해서
뻥튀기된 가격으로 출시한 뒤에 할인해주는 것처럼 속여서 파는 것이죠.
서울 근교에 최근 2년 전부터 대형 아울렛(outlet) 매장이 줄지어 생겼는데
갈때마다 드는 생각이 이 많은 재고물건들을 도대체 어디서 보관하다가 나왔을까?
라는 궁금증이 들곤 했답니다.
어제 뉴스타파가 가려운 곳을 시원하게 긁어주었네요. ㅎㅎㅎ
지역 상권을 파괴하는 공룡을 교묘하게 허락해준 정치권력도 문제지만,
나만 아니면 다 호갱이다라는 심보로
이중가격으로 싸게파는 것처럼, 또는 품질이 떨어지는 기획상품을 정품으로 둔갑시켜
파는 공룡에 기생하는 기생충들 ㅎㅎㅎㅎㅎ
지상파, 종편, 뉴스전문채널에서는 절대 보도 안하는
진짜 뉴스 한 번 보시죠~~
법이 다르다고 같은 차의 성능(품질)을 다르게해서 비싸게 팔아먹는 자동차회사도,
질소포장, 과대포장, 저질원료, 용량미달로 과자 만들어 팔아먹는 과자회사도,
높은 금액으로 가격표 붙여놓고 엄청 세일해주는 것처럼 옷을 팔아먹는 의류회사도
대한민국 국민들은 그냥, 호갱 아닐까요? 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