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심지에 발레파킹 주차비가 무료이면서 저렴하게 커피와 빵을 먹으며 마음 편히 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그곳은 바로 신라호텔입니다.
사실 호텔이라고 하면 아주 값 주차비와 호텔에 숙박을 할 것이 아니라면 갈 곳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신라호텔엔 호텔만 있는 것이 아니라 면세점도 같이 있다는 사실...!!
정말 오랫만에 제 와이프와 제 딸과함께 면세점 쇼핑을 하기위해서..
오랫만에 신라호텔을 갔습니다.
운전중 찍은 신라호텔 출입구
면세점으로 향하는중...
그러더니 많은 분들이 서있고 갑자기 나를 부르더니 차를 가지고 가려합니다.
발레파킹을 해주는데 갑자기 하루 2만원이라는 금액이 나온답니다.
ㄷㄷㄷㄷㄷㄷ
이거 왜 이러지?
분명히 무료였는데...
뭐 2만원 내지뭐 하고 들어갔습니다.
근데 평소에 갔던 정신없던 면세점이 아니라 엄청 조용하고 럭셔리한 호텔이 나오더군요.
아니다 다를까 정말 호텔..
신라호텔이였습니다.
그래서 물었죠..
저기 면세점은 어디로...?
그랬더니 여기서 조금 더 걸어가야 한다는 직원분의 말씀..
그리고 2만원이라던 주차비도 면세점에서 발레파킹을 하면 공짜라는 솔깃한 말씀
면세점으로 향합니다.
결코 2만원을 아끼려는게 아니지만 ㅋㅋㅋ
그래도 차를 다시 찾아서 면세점으로 향했습니다.ㅋㅋ
역시..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
거진 중국 사람들인듯 합니다.
그리고 많은 중국어로된 안내문구를 지나쳐서 3층으로 향하면 저의 목적지인 커피숍이 나옵니다.
치즈와 토마토등이 들어있는 맛있는 샌드위치
아침일찍 먹는 커피라떼 한잔
제가 정말 좋아하는 신라 면세점에서 판매하는 팥빵
주차피 걱정없고 조용하고 맛있게 먹을수 있던 빵 입니다.
아직 이가 없는 제 딸 채은이지만 모든걸 입으로 들어가는 9개월된 딸입니다.
매번 와이프와 데이트 그리고 딸이 생기면서 많은 사람들의 민폐가 될까 고깃집 커피집을 가기가 많이 어렵지만,
이곳은 주차비 걱정 없고 야외가 있어서 아이가 시끄럽게 울거나 떠들어도 밖에 나가서 뛰거나 우는 아이를 웃게 만들 수 있기에
너무나 좋은 데이트 장소라고 생각합니다.
천고마비의 계절 집에만 계시지 말고 이번 황금 휴일에 서울 중심지에 있는
신라면세점에서 커피와 빵을 드시로 가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