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공기확산에 대한 충격적인 해외언론 보도와 메르스 마스크

메르스가 공기중으로 확산되는 것인지 기침 등으로 인한 직접적인 바이러스 감염인지 말들이 많은데 사실 궁금하고 걱정이 많이 되는 것은 사실이다. 보건 당국의 하위 조직에서 분명 공기 확산에 대한 명시가 있었는데 이는 삭제됐고 그에 따른 괴담이 인터넷에 떠돌고 있는 실정이다. 그리고 오늘의 유머, 뽐뿌 게시판에 게시된 해외 사이트의 메르스 관련 문서를 보면 충격적인 내용이 들어 있다. 이것은 괴담 측면이 아니라 정보 공유 차원에서 알권리가 있다고 보고 글을 적는다. http://www.wired.co.uk/news/archive/2014-07/22/mers-airborne http://www.popsci.com/article/science/mers-virus-may-be-able-spread-through-air http://mbio.asm.org/content/5/4/e01450-14 The finding implies that virus could possibly be spread in enclosed spaces such as hospitals and therefore "further studies are urgently needed," the scientists wrote.

한편 메르스 3차 감염 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메르스 마스크를 써야하는지 쓴다면 어떤 마스크를 써야하는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일 정부 브리핑에서 메르스 예방을 위해 "손을 자주 씻고 기침 에티켓을 지켜야 한다"며 마스크에 대해서는

 "메르스 의료인들은 N95 마스크를 착용한다. 일반 국민이 N95 마스크를 착용할 수 는 없다. 숨이 차서 일상생활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일반 마스크라도 착용해야 하는 이유는 자신이 메르스 감염 환자일지 모르는 상황에서 바이러스 확산을 막는 데 있다고 밝혔으며

질병관리본부는 메르스 3차 감염이 발생하면서 예방법으로  사람들이 많은 곳을 피해야 한다고 당부하고 있고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메르스 감염자를 치료하는 의료진의 마스크는 N95 마스크인데 95는 공기 중 미세과립의 95% 이상을 걸러준다는 뜻이다.

N95 마스크는 결핵, 수막염균, 사스,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등을 차단하는 데도 쓰인다.

하지만 N95는 일반인이 쓰고 생활할 수 있는 마스크가 아니다.

참 묘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