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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세! 문재인 대통령 효도정부로 기초연금 인상, 중증치매, 틀니 30%부담, 임플란트 비용

EUN^^B 2018. 1. 5. 17:19



청와대에서 배포한 무료 달력 서비스를 보다가 눈에 들어온 김정숙 여사의 모습.

2018년 9월 달력이다.

"어르신 잘 모시는 효도하는 정부"라는 타이틀과 함께 '9월부터 만 65세 이상 소득하위 70% 어르신께 월 최대 25만원의 기초연금을 드리겠습니다'라고 소개되어 있다.






참 기쁜 일이다.

25만원을 준다니까 기쁜 것이 아니라 어르신에 대한 노력을 선언하고 표현하는 것에 기쁘다는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탯줄을 잘라준 할머니에게 감사를 보내고 김정숙 여사는 많은 외로운 어르신들과 통화를 하며 마음을 달래주고 참전 용사를 존경하고 독립군 후손들을 챙기고 그러니까 이 나라의 어른들을 챙기겠다는 의지가 문재인 정부에서는 계속 표출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원래 보수, 우익 정권이 잘하는 전략이다.

좌익, 진보 세력은 언제나 피가 뜨거운 젊은이를 공략하고 기득권 세력을 해체하려 한다.

그러다보니 상대적으로 노인, 장애인 단체, 참전 용사 등에 소홀해지는 경우가 많다.




언론도 마찬가지다.

진보 언론이 사회적 약자를 더 배려하고 관심을 가져주어야 하지만 진보 언론일수록 노인 관련, 장애인 관련, 과거 고생했던 우리 어르신들에 대한 보도가 없다.

이것은 통계를 보지 않아도 명확하다.

진보 언론일수록 의미 있는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행사에 불참하는 경우가 많았다.

진보 정권이 가장 취약한 부분도 이 부분이다.


그러다보니 태극기 집회다 엄마부대다 하는 비상식적인 일이 벌어지게 되는 것이다.

평소 단체를 은밀한 돈으로 키우고 부정한 방법으로 지원하니 단체는 커지고 소외된 집단들은 그 단체에 붙어 소고기 한 근이라도 사서 집에 가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사회의 악, 기생충 같은 존재로 보이는 것이 소외된 단체와 그를 추종하는 어르신들인데 이들이 이성을 찾게 하는 방법은 논리적인 싸움이아니라 관심과 배려, 지원이다.


그래서 9월 달력이 눈에 쏙 들어온다.

문재인 정부는 진보 정권이지만 노인들과의 소통 면에서는 거의 보수당이 집권한 것처럼 어르신들을 잘 모신다.





오늘도 (5일) 문재인 대통령은 대한노인회 박숙희 고문, 이중근 회장 및 시도연합회 회장 등을 초대해 오찬 간담회를 벌였다.


문재인 대통령은 “20만원인 기초연금 수급액이 9월부터 25만원으로 오를 예정이다. 2021년은 30만원으로 인상하겠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품위 있는 노년을 사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은 100세 시대를 준비하면서 “이제 중증치매 환자들은 10%만 본인이 부담하면 된다. 어르신들께서 틀니를 하실 때도 30%만 부담하시면 됩니다. 올 하반기부터는 임플란트 비용 부담도 낮췄다”고 밝혔다.


그리고 어르신들께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에 대해 88 서울올림픽 이후 30년만의 행사이고 그때 국민소득이 5천불 수준이던 것이 지금은 여섯 배나 성장해 3만불을 눈 앞에 두고 있다며 전세계에 대한민국의 성장과 발전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마침 북한도 평창올림픽 참가의 뜻을 밝혀왔다. 아직 성급한 판단이나 기대는 금물”이라면서 “가능하다면 남북관계 개선과 한반도 평화의 전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평창 올림픽을 평화의 올림픽, 나아가 평화적으로 해결해 한반도 평화를 일구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참으로 놀라운 수순이다.

문재인 정부는 정말 놀라운 정권이다.

차분하게 빼먹지 않고 하나 하나 챙기고 다독이고 깨부수고 위로하는 실력이 가공할 정도로 훌륭하다.

노인들을 태극기 집회에 내 몰고 장애인, 참전 용사들을 이용해먹은 것은 결국 보수정권, 우익 세력들이었다.


그 모든 것을 다 떠나서 노인은 우리가 존재하게 해준 과거이며 동시에 우리의 미래 모습이며 우리의 어머니, 아버지이고 할머니, 할아버지다.

노인을 공경하는 효도하는 정부가 되겠다는 문재인 정부에 뜨거운 감사와 존경을 보낸다.


기초연금 신청 방법 정보


올해부터 기초연금 지급대상자 선정기준액이 상향조정, 

월 소득 노인 단독가구는 131만원 이하, 부부 가구는 209만6천원 이하이면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다.

노인 단독가구는 배우자 없이 혼자 또는 가족과 함께 사는 경우를 말한다.


기초연금 선정기준액은 65세 이상 노인 중 기초연금 수급자가 70% 수준이 되게 설정한 기준금액으로 전체 노인의 소득 분포, 임금 상승률, 지가, 물가 상승률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산정한다.

소득평가액과 재산의 소득환산액(재산을 소득으로 환산한 금액)을 합산한 소득인정액이 선정기준액 이하이면 기초연금 수급자로 선정될 수 있다. 기초연금은 재산과 소득 규모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기초연금 신청 방법

올해 만 65세가 되는 경우 생일이 속한 달의 한 달 전부터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 가까운 국민연금공단 지사에서 기초연금을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