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리뷰

라이카 Q 쨍한 사진, 이상하게도

EUN^^B 2016. 3. 8. 17:48

라이카 Q 쨍한 사진

이상하게도 자전거만 보면 찍게 된다.

자전거에 무슨 향수같은게 있는지도 모르겠다.




아님 이런 생각도 해본다.

자전거의 형태는 누구나 다 알기때문에 아웃포커싱을 심하게 해도 나머지 형체를 마음의 눈으로 짐작하기때문에 그런건 아닐까?




특히나 정말 멋진 명품 자전거보다 그냥 일상 생활에 이용하는 자전거를 보면 더욱 마음이 간다.

거기에 오래된 녹슨 따르릉 벨까지 달려있다면 금상첨화.



꽃이 떨어진다.

봄이 왔나보다...

추락하는 것은 반드시 날개가 있듯,

꽃이 떨어지는 것은 꽃이 피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2016년 봄은 쨍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