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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담당자의 자살...판교 사고 직전 사진과 일본의 환풍구 비교 사진

LFI 2014. 10. 18. 13:00

정말 어처구니가 없는 사고가 어제 경기도 판교에서 일어났습니다.

27명의 사상자가 나오고 16명의 사망자가 나오는 말도 안 되는 사건이 말입니다.

세월호 사건 이후 6개월 만에 또다시 대형사고가 난 것입니다.

판교테크노밸리 유스페이스 광장 앞에서 20~30명의 관람객이 지하주차장 환풍구 위에 올라가서 포미닛 공연을 구경하다 환풍구 위 덮개가 붕괴가 되면서 추락을 했다고 합니다.




아래 사진은 사고가 이러나기 전 캡처를 한 사진인데 저렇게 많은 사람들이 환풍구 덮개 아래에서 서있다면 무게가 상당하였을 것이고 또한 걸그룹이 나와서 노래를 하다 보면 흥에 겨워서 위에서 들고뛰었을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다 덮개가 붕괴가 되었을 것으로 추정을 합니다.


 

사고 직전 news1에서 캡쳐한 이미지 입니다.

 

사고 직후의 모습입니다.





이 사고로 27명이 추락을 하였고 16명은 사망 나머지 분들은 중경상이라 합니다.





너무나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조금만 신중하였더라면 이런 개죽음은 없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일본의 환풍구는 어떻게 생겼을까요?

 

 

 


 

 

이렇게 너무나 높게 환풍구가 위치하고 있어서 도저히 사람들이 올라갈 수 없을 정도입니다.



저 또한 종로 3가를 자주 가게 되는데 거기에 보면 환풍구를 그냥 걸어가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그때마다 아찔하게 건너가곤 했습니다.



이런 공연을 만든 주최 측 그리고 이번 사고를 통해서 돌아가신 분도 서로 잘못이 있겠지만

저렇게 일반 시민이 아무렇지 않게 환풍구를 낮게 만든 관련 책임자도 잘못이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경찰 조사를 1시간 30분 가량 받고 나온직후 이 담당자는  담당자분이 자살을 했다는 뉴스도 나오더군요.

얼마나 심리적으로 압박감이 심했을까요?

그리고 SNS에 마지막으로 남긴 글이 너무나 마음이 아프더군요.

앞으로 더 이상 이런 아픈 기사들을 세상에 접하지 않았으면 너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