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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보러와요 가수 방미 사람이 좋다 하루에 밤업소 9군데

EUN^^B 2019. 5. 14. 21:48

'사람이좋다'에 가수 방미가 출연했다.

'날 보러와요'로 1980년 가요계 돌풍을 일으키며 최고의 자리에 오른 방미.

 

 

80년대 통행금지가 풀리면서 전두환 군사 정권은 3S 정책을 썼었다.

스포츠 프로야구를 시작하고 스크린으로 여러 퇴폐적인 영화들을 대중에게 풀었다.

그 중 마지막 S가 무엇이었을까?

 

어른들은 모두 아는 그것이다.

정부에서는 그것을 조장하여 성풍속에 관한 단속 수준을 상당히 낮춰가며 국민들이 거시기에 빠지도록 자유를 주었다.

밤에 못돌아다니던 시대를 살았던 우리는 밤새도록 술을 푸고 연인들은 밤새 사랑을 나눴다.

그런 사회 분위기와 방미는 상당히 잘 어울렸다.

 

 

지금 들어보면 참 거시기한 가사다.

날 보러 언제든지 오라는 것, 가진 것은 마음 뿐이니 모든 것을 드리겠다는 그런 가사다.

 

 

https://youtu.be/0vMcVu16cHY

 

원곡이 아마도 원웨이티켓이란 노래일 거다.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미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미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방미는 갑작스럽게 한국을 떠난 이유를 밝혔는데 당시 찌라시에는 다양한 소문들이 많았는데

본인의 입으로 밝힌 것은 2등 하는 것이 싫어서였다고 한다.

한창 돈을 벌 때는 통행금지가 풀리면서 12시 이후로 밤업소만 9군데를 다닐 정도로 바빴다고 한다.

1991년 방미는 이름처럼 미국으로 떠난다.

방미는 요즘 부동산, 재테크 관련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